차이냐오, 올해 중국 50개 도시에 익일배송 실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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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2 10:41   수정 : 2015.04.22 10:41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물류기업 차이냐오(CAI NIAO)가 올해 알리바바의 B2C 쇼핑몰인 Tmall 물류배송 센터 3개를 증설할 계획이다.

차이냐오는 현재 운영 중인 톈진, 상하이, 쑤저우, 광저우 Tmall 물류배송센터에 이어 올해 청두, 우한, 찐이 3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추가 설립하여 중국내에 총 7개의 물류 센터를 보유하게 된다.

계획 중인 물류센터가 운영되면, 차이냐오는 중국 25개 성급 행정구, 약 250여 개 도시를 아우르는 배송 네트워크가 구축되며, 그 중 50개 도시에는 온라인 쇼핑 구매자가 당일 주문하면 익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차이냐오는 현재 배송 서비스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28개 도시에서는 소비자가 선택한 시간에 상품을 배송하는 '맞춤 배송' 서비스 출시 및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 등 5개 대도시에서는 야간 배송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차이냐오는 중국 우정그룹(CHINA POST)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쇼핑 구매자가 우정그룹의 5,000개 우체국 및 기타 대리점 등을 방문해 주문한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 등에서 먼저 실시하고, 4월 말 경 다른 도시 들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우정그룹은 알리바바와 MOU 체결을 통해, 향후 물류, 전자상거래, 금융 등의 분야 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이번 조치는 당시 논의되었던 'China Smart Logistic Network'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우정그룹 네트워크를 최초로 민간 물류회사에 개방한 것이다.

한편 차이냐오의 한국 에이전트인 ICB는 최근 현대로지스틱스와 물류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전자상거래 상품 물류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도 확대 하고 있다. ICB는 중국향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위해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결제시스템인 Alipay 서비스를 도입 하거나 해외직구 사이트 Tmall Global에 입점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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