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삼성전자 한국발 항공화물 계약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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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23 16:58   수정 : 2015.03.23 16:58
쓰리플러스·유니코로지스틱스 합류

화주가격 협상 문제로 발표가 계속 지연됐던 삼성전자의 2015년 한국발 항공화물운송 계약사가 지난 2월 25일 자정에 극적인 타결로 전격 발표됐다.

확실한 데이타는 아니지만 본지가 항공화물업계에 알아본 바에 따르면 북미지역의 경우 LAX행은 유에스컴로지스틱스와 ATC가 선정됐고 LAX외 지역에 대해서는 USCOM이 선정됐으면 (주)한진이 백업 포워더로 지정됐다. 삼성전자의 갤러시6 핸드폰 수요가 전격적으로 들어갈 시카고행 화물은 유에스컴로지스틱스와 쓰리플러스가 수행하는데 역시 (주)한진이 백업포워더로 지정됐다. 구미에서 출하되는 갤럭시6는 달라스(DWF)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주지역 협력업체를 보면 (주)한진과 3PLUS가 신규로 지정된 것이 특징적이다. 사업부에서 특별히 요청들어와 지정된 이 두 업체는 5회에 걸쳐 테스트 물량을 소화한 뒤 물동량을 확정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PLUS는 잘 안알려진 기업으로 그 정체에 대해 업계의 의문이 커지고 있으나 지난해 삼성전자 물량을 이미 10여톤 가량 진행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논란이됐던 북미행 가격은 지난해 3분기 가격과 똑같이 설정됐다. 당초 삼성전자 측은 가격 인하를 끈질기게 요구했으나 최근 수요 폭발로 도저히 맞출 수 없다는 삼성SDS의 반박에 동결로 결정짓게 된 것이라는 후문이다. 하지만 작년 3분기 가격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현재 태리프의 140%를 호가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하는 기업들은 큰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지역 외 다른 지역은 작년과 같은 업체들이 선정됐다. 다만, 가격은 작년 3분기 대비 2~3% 낮추는 것으로 최종 합의됐다.

특징적인 사안은 유니코로지스틱스가 러시아 지역에 신규로 지정됐는데 이 역시 사업부의 특별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5회에 걸친 테스트카고 이후 물동량을 확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이 삼성전자 사업으로 한나로티엔에스가 SBN 신규사업을 전담하게 됐다.

북미 외 지역별 협력업체를 보면 ■동남아 : ▲방콕 - 코차이나 ▲베트남 - KCTC, 하나로티엔에스(SBN 신규사업) ■중동 아프리카 : 어질리티, 모리슨 ■유럽 : 삼성전자로지텍 ■러시아 : 우진글로벌, 유니코로지스틱스(신규) ■ 중남미 : 어질리티, 판알피나, KCTC(마나우스) ■중국 - 하나로티엔에스(홍콩, 푸동, 상해) 등인 것으로 알려져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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