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리버, 청도-인천 화물기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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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1.26 10:38   수정 : 2015.01.26 10:38
운항일자는 아직 미확정…특송소화물 수요 흡수 예상

화물전문 항공사인 양쯔리버익스프레스(Yangtz River Express, Y8)가 최근 특송화물이 몰리고 있는 청도로 매일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알려지기로는 1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아직 본사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정확한 취항 날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인천 출발 시간은 11시 20분일 가능성이 높아 특송화물 등 신속한 배송 수요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Y8의 한국GSA의 신항세대 이현철 전무에 따르면 만약 취항할 경우 상해-인천-청도-상해의 노선을 가지고 취항할 예정이며 B737-400 및 737-300의 기재로 운용될 예정이다. B737-400SF는 ULD를 포함한 11개의 팔레트를 적재 활용할 수가 있고 총 17톤의 캐파를 가지고 있으며 737-300의 경우 15톤의 캐파를 갖고 있다.

양쯔리버는 지난 2009년 청도-인천을 왕복했다가 2011년 청도-인천-천진-청도로 노선을 변경했다. 그러다가 2013년에는 천진-대련-인천으로 바꿔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항공사가 다시 청도로 취항하려는 데에는 최근 천진에서의 특송화물 특히 보따리 화물이 막히면서 그 외 지역은 심양, 제남, 청도로 화물이 분산되고 있고 특히 청도에서 전자상거래 등 소화물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소문에 따라 이번에 노선을 변경한 것이다.

현재 인천-청도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UPS, 제주항공, ANA, 중국민항, 중국동방항공, 산동항공 등이 운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주항공이 운항편수를 증편한 바 있다.

신항세대 이현철 전무는 "Y8에 대한 화물수요가 높아, 시장에 취항 소식이 알려진 12월에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고 말해 청도행 화물 수요가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2002년 7월 푸동공항(PVG)을 허브로 출범한 양쯔리버익스프레스는 중국 하이난항공그룹의 자회사로서, 현재 18대의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15대가 ‘B737F’로 주로 중국 국내선에 투입하고 있다. 또 ‘747F’ 화물기 3대로 현재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4월 여객시장에도 본격 진출한 바 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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