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한국발 수요, 신선화물·전자거래물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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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1.26 10:24   수정 : 2015.01.26 10:24
인천공항공사, "관련 시설 확충해 나갈 예정"

인천국제공항이 신선화물과 전자상거래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화물관련 시설 확충 및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이 국내 제조기업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과 주요 항공운송품목의 경량화 등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 위기가 있으나 인천공항은 현재 동북아 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항공화물 시장으로 주목받는 만큼 온도·습도에 민감한 동식물, 과일, 의약품 등 신선화물과 전자상거래물품 등 최근 떠오른 신성장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 확충과 프로세스의 지속적 개선할 방침이다.

또 여객기를 이용한 항공화물 운송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인천공항을 ‘세계의 공장’인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공항으로 키우는 방안, 인천공항의 주변지역을 항공기 정비·부품·개발 산업 중심으로 산업벨트화하는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객부문과 항공화물 분야에서 강화되고 있는 보안 문제와 관련해서는 항공화물에 대한 사전정보공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와 항공사, 공항, 물류업계 등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공항이 세계 항공화물산업의 국제표준을 제시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확충과 프로세스 혁신, 물동량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공항의 화물수송량이 전년보다 3.8% 늘어나 회복세로 전환됐다. 화물수송량이 늘어난 것은 미주 노선이 미국 경기 회복과 맞물려 두 자리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물수송량은 지난 2010년에 16.1% 증가하고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5.4%, 3.2% 감소세를 보였다가 2013년에 0.3%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화물수송량은 21만 9,000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났다. 이 가운데 미주 노선 화물 수송량이 1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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