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계 최초 러시아 통관 라이센스도 취득

하나로 TNS(대표이사 : 정연돈)가 지난 12월 1일 국토교통부에서 부여하는 종합물류기업 인증업체로 최종 확정됐다.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된 정부의 물류전문기
업 육성방안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로, 기능별 물류위주의 국내물류기업 구조를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기업규모, 발전가능성 국내외 네트워크 다양성 등을 평가)하는 종합물류기업화 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제도이다.

그간 하나로 TNS는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를 해왔으며,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충실하게 요건을 갖춰온 것이 2014 년 단독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

하나로 TNS는 1999년 1월 설립이 되어, 한국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 영업지점 및 업무지점과 전국 8개소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해외에는 18국가에 39개 지법인과 16개소의 물류 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물류망을 운영하여, 화주의 공장 출하에서부터 수입자의 창고 입고까지 전체 물류 업무(내륙운송, 수출통관, 항공/해상국제 물류, 도착지 수입통관, 내륙운송 등)를 직접 수행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일원화된 원-스톱서비스(On-Stop Services)를 제공하여 고객사의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완벽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하나로 TNS 는 명실상부한 종합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 전반에 경쟁력을 확보하여 실질적 혜택을 창출 하고 기업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통관 라이센스 획득

한편, 하나로TNS의 러시아법인에서 지난 10월 러시아 연방세관과 러시아 통관협회로부터 한국 업계 최초로 통관 라이센스(Customs License)를 취득했다.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물류회사가 단독으로 통관 라이센스를 취득하기는 하나로TNS가 처음이며, 다른 물류업체의 경우 현지의 까다로운 규정에 러시아 Local custom Broker와 공유하여 통관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번 통관 라이센스 취득으로 인해, 수출입 통관이 까다로운 러시아에서 자체 통관업무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업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로TNS 러시아법인은 모스크바에 위치하여, 화주의 항공/해상 국제물류, 러시아-동유럽간 육상운송 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법인 자체 통관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통관업무를 진행함으로써 화주에게 물류비 개선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된 종합물류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정영돈 사장은 "지속적으로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운송 노선 개선, 지역별 통합 운송, 적재 효율 향상 등을 통한 물류 혁신으로 하나로TNS의 러시아법인의 새로운 종합물류서비스가 업계에서 각광을 받을 것" 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