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 항공화물 운송수요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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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16 13:50   수정 : 2014.12.16 13:50
미서부항만 최악의 지체 현상으로 항공수요 폭증

아시아 ·태평양 역내 항공화물 운송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PA에 따르면 역내 항공화물 물동량이 작년대비 약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기간 항공화물운송 공급량은 약 4% 증가하는데 그쳐 소석률(load-factor)은 작년 8월 대비 0.8% 가량 증가한 64.1%를 기록했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이 지속되면서 역내 항공을 통한 여객 및 화물 운송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DHL, UPS, Cathay Pacific 등이 지난 9월부터 역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창출된 신규 항공화물 운송수요가 이러한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역내 신규 서비스 개시, 고객수요가 증가하고 중국 춘절 연휴의 여파 등으로 인해 항공화물 운송수요가 증가해 왔으며, 신년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이러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시아발 미국행 항공화물 수요 증가세는 미국 서부항만의 항만 지체현상이 10년만에 최악의 상태로 빠져있기 때문인 것으로 항공화물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금년 5월부터 시작된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LGB)항의 항만 지체현상(Port Congestion)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화물들이 항공화물로 대거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항구에서의 2~3일 지체는 일상화가 되어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의 체화료(Demurrage charge)가 약 $100불 정도 발생되어 일일 10대가 항만에 정체될 경우 $1,000지불해야 하는 등 관련 비용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운송사들이 port congestion charge 명목으로 $200-800/CNTR의 추가 요금을 청구하고 있고, 운송료도 10%이상 요율을 올리고 있으며, 기존에 고객 이외에 새로운 손님은 받지 않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선들도 기여도에 따라 중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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