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기 운영능력을 인정받았다.
18일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보잉과 에어버스, 양대 항공기 제작사가 2005년 한해 자사 항공기를 운영하는 전세계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실적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중인 6개의 기종 중 총 3개 기종에서 세계 1위의 운항 정시율을 보였으며, 다른 3개 기종에서도 2,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현재 세계 각국의 항공사에서 운영중인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 9개 기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
평가에 사용된 항공기 운항정시율은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없이 운항시간표상에 나타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이내에 출발한 회수를 전체 운항회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로서 기상이나 공항 등 외부 요인이 배제된 각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이다.
고장으로 인한 지연 운항율이 낮다는 것은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조사대상 9개 기종 중 3개 기종에서 세계 1위(B747-400, B777, A330), 2개 기종에서 2위(B737-800/900, A300-600), 1개 기종에서 3위(B747)를 기록해 운항 정시율 부문에서 실질적인 세계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한 B747-400 등 3개 기종은 세계 항공사들이 널리 쓰고 있는 대표적인 중장거리 기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보잉사의 B747-400, B777, B737-800/900 기종의 최근 5년간 운항정시율 조사에서 최우수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에어버스사로부터도 A330과 A300-600 기종의 최우수 운항사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평가가 자사의 운항안전성과 함께 운항서비스 우수성을 세계 항공업계에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석융 기자]
18일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보잉과 에어버스, 양대 항공기 제작사가 2005년 한해 자사 항공기를 운영하는 전세계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실적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중인 6개의 기종 중 총 3개 기종에서 세계 1위의 운항 정시율을 보였으며, 다른 3개 기종에서도 2,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현재 세계 각국의 항공사에서 운영중인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 9개 기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
평가에 사용된 항공기 운항정시율은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없이 운항시간표상에 나타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이내에 출발한 회수를 전체 운항회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로서 기상이나 공항 등 외부 요인이 배제된 각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이다.
고장으로 인한 지연 운항율이 낮다는 것은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조사대상 9개 기종 중 3개 기종에서 세계 1위(B747-400, B777, A330), 2개 기종에서 2위(B737-800/900, A300-600), 1개 기종에서 3위(B747)를 기록해 운항 정시율 부문에서 실질적인 세계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한 B747-400 등 3개 기종은 세계 항공사들이 널리 쓰고 있는 대표적인 중장거리 기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보잉사의 B747-400, B777, B737-800/900 기종의 최근 5년간 운항정시율 조사에서 최우수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에어버스사로부터도 A330과 A300-600 기종의 최우수 운항사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평가가 자사의 운항안전성과 함께 운항서비스 우수성을 세계 항공업계에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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