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20개사가 우수 국제물류주선업 인증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스카이매스터 ▲㈜고려해운항공 ▲케리항운㈜ ▲제일항역㈜ ▲무브맥스시스템㈜ ▲동진글로벌로지스틱스㈜ ▲고려종합국제운송㈜ ▲은산해운항공㈜ ▲㈜모락스 ▲㈜대한국제종합물류 ▲유센로지스틱스코리아㈜ ▲비투엘물류㈜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더블유제이씨 ▲㈜스카이로드 ▲퀴네앤드나겔㈜ ▲㈜삼영익스프레스 ▲한솔로지스틱스㈜ ▲선진로지스틱스㈜ ▲㈜에이엔씨인터내셔날 등이다.

KIFFA(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 김영남)는 국토교통부에서는 물류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월 17일 20개사의 인증을 확정하여 공고(10.20)하였고, 20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서울 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10월 29일 거행했다.

수여식에는 국토교통부 김수곤 물류정책관을 비롯하여, KIFFA 김영남 회장 및 인증기업 20개사에서 대표이사 및 담당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김영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우수 포워더 인증이 단순히 인증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계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수곤 물류정책관은 “우수포워더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우수 포워더로써의 자긍심과 긍지로 물류 선진화에 앞장서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포워더 업계가 단순 물류 알선의 기능을 넘어 고부가가치를 지닌 기간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먼 미래를 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7대 서비스 분야에 물류를 추가하고 규제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수 국제물류주선업체 인증제’(물류정책기본법 제49조의2)의 목적은, 국제물류주선업체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서비스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국제경쟁력도 제고하여 활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업계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KIFFA는 4월에 내부 담당조직인 인증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세부인증요령(안) 마련, 인증심사위원 그룹 구성 등을 거쳐 지난  5월 23일에 제1회 인증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세부인증요령을 최종 확정하여 이를 인증심사위원 그룹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승인요청 하였고 이를 승인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