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美서부항만 10년만에 최악의 지체…항공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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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2.16 11:22   수정 : 2014.12.16 11:22
샤시부족 등으로 하역 지연 일상화…내년 3월까지 이어질 전망

금년 5월부터 시작된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LGB)항의 항만 지체현상(Port Congestion)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화물들이 항공화물로 대거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항구에서의 2~3일 지체는 일상화가 되어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의 체화료(Demurrage charge)가 약 $100불 정도 발생되어 일일 10대가 항만에 정체될 경우 $1,000지불해야 하는 등 관련 비용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운송사들이 port congestion charge 명목으로 $200-800/CNTR의 추가 요금을 청구하고 있고, 운송료도 10%이상 요율을 올리고 있으며, 기존에 고객 이외에 새로운 손님은 받지 않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선들도 기여도에 따라 중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내륙으로 철도 운송이 지연됨에 따라 LA에서 애틀란타 등으로 2인의 운전사에 의한 팀트럭킹(TEAM Trucking)이 늘어나고 있으나, 년만년시 내륙운송량의 증가에 따라 이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일부 운송사들은 웃돈을 받고 긴급한 화물부터 출고해주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미국 발 수출화물의 경우에도 컨테이너 샷시를 항만으로부터 제때에 가지고 나오지 못하고, 적재한 CNTR도 적체가 발생하고 있다. 철도 회사에서도 서부지역 항만에는 운행하지 않겠다고 하고 선언한바 있다. 선사에서는 벌써부터 자가운송을 상당부분 포기한 상태에 있다.

설상가상 롱비치/LA항에서 태업이 시작며, 약 70%의 비 전문가에 의해 항만 오퍼레이션이 수행되고 있어 생산성이 70%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씨애틀/타코마항에서도 태업이 시작되어 작업 효율이 40~60%로 떨어져 있으며 , 시간이 가면서 정체가 더욱 심해져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현지 유력 매체들이 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물이 항공으로 몰리면서 운임이 계속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에도 주당 5대 이상의 엑스트라 차터기를 띄울 정도로 항공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항만의 정체로 기인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적어도 12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부항만들의 특단의 대책이 없다는 길게는 내년 3월까지또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할 것이라 예측중이다. / LA 통신원 = 허운동 WD글로벌로지스틱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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