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화물 운송정보 중재 포탈사이트인 INTTRA.com의 효용성이 한국과 중국에서 입증되고 있다고 최근 이 회사가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양국의 선사 및 포워더, 화주 이용률이 165% 증가했기 때문이다.

켄블룸(Ken Bloom) INTTRA.com 회장은 “양국에서의 폭발적인 이용률 증가는 해상운송 관련기업들이 INTTRA.com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하며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추가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NTTRA.com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해운 선사, 포워더, 화주들에게 화물예약 정보, 선석의뢰 정보, 화물위치추적 정보를 상호 제공하도록 하는 버티컬 포탈사이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FNC(Forwarder Network Center), KT-net EDI 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화주, 파트너, 선사들과의 정보 교환이 가능하며 경쟁업체로는 GT-Nexus가 있다.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