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업무프로그램 연동...항공물류 통합Visibility 정보 제공

관세청 전자문서 중계사업자인 케이씨넷(KCNET, 대표:여영수)이 항공수출 e-Freight서비스 이용 업체의 업무편의성 강화 및 통합 Visibility 제공을 위한 ECLink 솔루션을 8월 18일부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포워더 내부의 업무프로그램(이하. FMS:Forwarder Management System)단까지 e-AWB 및 적하목록 데이터 처리 결과(항공사 및 세관 정상 접수 여부)와 항공사 운송 상태정보(Freight Status Updates)를 자동으로 연계해 줌으로써 포워더 현업 직원들이 FMS에서 모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10월 이후부터는 다양한 세관 정보(적하목록 취합정보, 세관 승인정보, 품명 검증 결과정보 등)가 결합된 통합 Visibility 데이터가 추가적으로 ECLink를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KCNET 관계자는 "효율적 재고관리를 원하는 대형 화주들의 요구를 손쉽게 충족시킬 수 있어, 물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상반기에 연계 완료된 해외 유수의 항공물류 네트워크(SITA Champ, 데카르트, Ezycargo등)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항공물류 무서류화 프로젝트인 e-Freight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지원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CNET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포워더를 중심으로 10여개 업체가 ECLink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ECLink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