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CJ 대한통운, 공항 수하물보관소 이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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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8.05 11:26   수정 : 2014.08.05 11:26
CJ대한통운은 휴가철을 맞아 인천과 김해, 제주 공항에 두고 있는 수하물 보관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수하물 보관소는 여행객들의 여행가방, 외투 등을 보관하는 보관 서비스, 여행 짐을 항공기 화물칸에 넣을 수 있도록 골판지 상자로 포장해주는 포장 서비스, 여행가방 판매, 국내외 택배 접수 등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인천공항은 하루 평균 550여 명의 여행객들이 포장, 수하물 보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 5월의 약 420여 명에 비해 30% 가량 늘어난 숫자다.

제주공항 수하물 보관소는 지난 5월 110여 건이었던 하루 평균 접수량이 250여 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김해공항 수하물 보관소의 이용객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태풍 나크리로 인해 발이 묶인 제주도 관광객들이 항공편이 마련될 때까지 여행가방을 맡기기 위해 수하물 보관소로 몰리는 통에 이용객이 태풍이 오기 전보다 70%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수하물 보관소를 찾는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포장 서비스다. 수하물은 항공사, 공항 규정에 의해 기내 반입이 되는 지참수하물과 항공기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위탁수하물로 나뉘는데 위탁수하물은 반드시 골판지 상자 등으로 포장을 해야 한다. 최근 중국 등 아시아권 여행객들은 화장품과 홍삼 등 식품, 전자제품들을 많이 맡기고 있다.

CJ대한통운 인천공항 수하물보관소 임대열 대리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10~20대 여행객들이 한국 유명 연예인들의 포스터를 포장하러 많이 오는데, 심지어 가수나 텔런트 등 연예인의 실물 크기 입간판까지 포장해달라며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보관 서비스는 여행짐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캐리어와 같은 여행가방이 일반적이지만 소형 요트나 콘트라베이스, 높이뛰기 경기용 장대까지 다양한 품목의 보관의뢰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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