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족의 동반자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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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4.06.18 14:06   수정 : 2004.06.18 14:06
택배가족의 동반자가 되어…  설명 : 강준규  본지 발행인


자랑스러운 전국에 택배 가족 여러분!

2004年 6月 7日

저희는 오늘 뜨거운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한국 최초의 택배산업 대변지「宅配新聞」을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대망의 첫발을 내딛는「宅配新聞」은  “바른 정보, 바른 신문”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마음자세와 정신을 갖고 국내 택배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높은 성장과 초고속 발전을 이룩해온 국내 택배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있어서도 커다란 결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그간의 대외 교역 증가 역시 국제 택배시장의 규모를 더욱 확장시키게 된 계기가 되고 있음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지난 수년 동안 요동치는 경제 속에서, 특히 국내 경기침체라는 장애를 딛고 우리 택배산업은 그동안 건실하고 꾸준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괄목할만한 일입니다. 이는 곧 택배산업이 21세기 유망업종이라는 확신을 얻게 합니다.

이에 반해 과당경쟁에 따른 수익성 저하, 전자상거래의 발전, 그리고 다변화되는 운송 아이템들까지, 우리택배기업들이 더욱 연구하고 개발해야할 영역들이 더욱 요구되어지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 택배산업은 과도기를 지나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모두 다 함께 상생(Win-Win)할 수 있는 발전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는 업체들간의 출혈경쟁을 통해 이기려는 구태의연한 비즈니스 행위보다는 한걸음 더 앞서나가는 연구와 개발정신을 갖는 산업풍토의 조성만이 택배산업이 보다 더 나은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희「宅配新聞」은 이러한 업계의 건전한 비즈니스 풍토 조성과 공동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미력하나마 아래와 같은 세 가지의 창간정신을 근간으로 업계와 호흡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

첫째, 택배산업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된다.

둘째, 택배산업의 미래 지향적 연구와 개척정신의 촉매제가 된다.

셋째, 택배인의 지식함양을 위한 전문 정보를 전파한다.

정리하자면 ‘동반자’, ‘촉매제’, ‘지식전파’의 자세와 정신을 갖고 앞으로「宅配新聞」을 발행할 것이며, 이를영원히 지켜 나갈 것을 또한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시작이 반이다”고들 합니다.

저희는 이미 오늘의 첫 창간호를 발간함으로써 여러분들과 함께 택배업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동거 동락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최초의 택배산업 전문신문이기에 이미 ‘개척정신’을 시도하였습니다. 물론 선두주자라는 것이 언제나 힘들고 외로운 길을 간다는 것을 저희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닦이지 않은 험한 돌길을 개간해 간다는 것은 더더욱 힘들고 예상치 못한 고통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희 「宅配新聞」은 어떠한 난관에도 좌절하거나 굴하지 않고 매호마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열정과 사명감을 실어 신문을 발행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택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택배가족 여러분!
현재 우리 택배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안으로는 운임단가의 하락과 과열경쟁이 진행되고 있고 밖으로는 택배산업 관련법이 개정됐습니다. 특히 최근 업계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개정은 택배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택배산업의 현실에 맞지 않은 법 적용등은 그동안 하나의 여론 조성과 업계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전문매체의 부재가 그 한 요인이 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희 「宅配新聞」은 이러한 택배업계의 어려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내서 올바른 여론 조성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재삼 다짐하는 것은 한국최초의 「宅配新聞」이 최초의 자리와 최고의 자리를 영원히 유지해 나가도록 온힘을 기울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자세와 다짐들이 「宅配新聞」을 발간함에 있어 저희 임직원들 간의 자신감이며, 뜨거운 열정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 「宅配新聞」임직원 일동은 업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正道․正論을 걷는 매체로서 취재 및 보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오며 다시한번 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채찍을 재차 당부 드립니다.끝으로 이번 창간호를 발간함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광고주 및 택배업계 경영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6월 7일
한국택배신문사
발행인 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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