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국제특송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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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4.26 18:50   수정 : 2006.04.26 18:50
국내택배기업으로 수년간 급성장을 달려오고 있는 로젠택배가 이번에는 국제특송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로젠택배는 지난 4월 17일 경기도 안성 터미널 오픈식에 즈음해 국제특송기업인 남성GDA(대표 : 이동우)와 MOU(포괄적인 업무제휴)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로젠택배는 국제특송 물량을 집하해 남성GDA로 보내게 되고 남성 GDA는 수입 특송화물에 대한 수도권 일부 및 지방건을 로젠택배에 배송의뢰하는 방식이다.

로젠택배는 또 최근 중국지역에 파트너 계약을 맺고 직접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로젠택배는 하루 2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허브터미널을 경기도 안성에서 개장했다.

이 물류센터는 앞으로 급격한 증가세가 예상되는 택배물량 처리는 물론, 향후 가시화될 3PL 및 국제특송 사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착공 1년 2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로젠택배 안성물류센터는 1층에는 택배환적장(1,300평)이, 3층에는 보관창고(1,200평)가 들어섰으며, 1층과 3층은 컨베이어로 연결돼 있다. 특히 3층으로의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소형 화물 및 대형보관화물의 취급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동인입 시스템 및 Take-off 롤러 등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2만 박스 분류가 가능하며, 입고와 출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기능형 컨베이어의 설계로 시간대별로 집중되는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선 지난 99년 설립된 이후 줄곧 해왔던 택배사업 이외에 3PL과 국제물류 등 신규 분야로의 외연 확대도 선언했다.

민병옥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안성물류센터의 오픈은 로젠의 제2도약을 상징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올해는 국제특송 및 제3자물류 부분의 진출 원년인 동시에 매출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젠택배는 지난해 4,400만박스가 넘는 물동량을 처리하며, 메이저 택배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올 설 특수기간동안 로젠택배는 하루 32만 박스를 처리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올해 6천만 박스 이상의 물량 처리를 자신하고 있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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