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계 특송업체인 TNT사가 2007년 말까지 900대 이상의 무선 휴대 통신 장비를 아시아 전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현재 IT 통신 비용을 70%까지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는 전망했다.
'Mobile Worker’로 불려지는 무선휴대통신 장비는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는데 올 연말까지 한국과 필리핀에 보급시키고 내년 말까지는 태국, 베트남, 일본에도 확대 보급시킬 예정이다.
‘Mobile Worker'는 배송자들이 스캐너를 통해 실시간에 전자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예약 주문을 확인하고 배달할 수 있다. 이 통신 장치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공동으로 개발했고, 현재 윈도우 모바일 스캐너에서 실행중이다.
또한 통합된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이 시스템은 인공위성을 통해서 미국의 본사 메인서버에 직접 송수신되어서 선적물들의 이동경로를 고객들에게 빠르게 알려준다.
하편 TNT사는 기존 모바일 장비인 'in-cap 시스템'을 'Mobile Worker’로 전면 대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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