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렉스로지스틱스가 자카르타 콘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발렉스로지스틱스는 최근 한국-자카르타, 중국-자카르타 간 콘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동엽 이사는 최근 중국 발 자카르타 화물의 증가에 따라 자카르타에 지사를 세우고 자카르타 콘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 이사는 아직 한국 발 물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광동성 지역에 자카르타 물량이 많아 중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동성 발 자카르타 서비스는 모아진 물량을 내륙운송을 통해 홍콩으로 이동한 후 홍콩에서 자카르타로 운송하는 서비스이다.

권 이사는 자카르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대리점의 니즈에 맞게 B/L만 빌려주고 공항까지 운송만 해주거나, 운송 및 통관까지 진행을 하거나, 운송통관 배송까지 모두 진행을 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성 발 자카르타 화물은 17시에 마감을 하고 홍콩으로 이동해 익일 9시30분에 홍콩을 출발해 13시20분에 자카르타에 도착을 한다. 인천발 물량은 김포에서 13시에 마감을 하고 2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21시 도착을 한다. 자카르타의 경우 24시간 통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한 물품의 경우 새벽 배송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