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세관장 방인성)은 지난 2003년 11월 22일 김포출장소가 신설된 이래 올해로 개청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우선 지난달 22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세관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개청기념일을 보다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신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문화와 연계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에 맞는 ‘역대세관장 초청 특강’, ‘유관기관장 초청 견학행사’, ‘민관친선 체육행사’ 등 12개 분야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개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특송화물로 들여오다 적발된 마약류, 안보위해물품에 대한 은닉수법 및 적발사례를 담은 사진 전시회를 18일부터 22일까지 김포세관 화물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방인성 세관장은 “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첫해로 지하경제 양성화, 중소기업 육성 등 새정부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 다함께 소통하는 행복1등 김포세관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세관은 2003년 11월 22일 김포출장소로 출발해 2006년 1월 2일 김포세관으로 승격됐으며 대한민국 하늘길 제2관문으로 연간 여행자 약 409만5천명, 화물 물동량 약 60톤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