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S KOREA, 서비스 다각화로 물류시장 공략
한-일 전문 운송사 이미지 탈피…ASEAN 지역 서비스 강화
지난 2011년 7월 출범한 OCS 코리아는 새롭게 OCS 코리아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OCS는 ANA 그룹 (전 일본공수) 의 자회사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글로벌 국제특송회사로 전세계적으로 190 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특송 서비스 및 일반항공 화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CS 본사는 2013년 1월 1일부터 보다 더욱 경쟁력을 배가하고 아시아 역내 최고의 특송회사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일차적으로 회사의 로고를 심플하면서 특송항공화물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바꾸었다. 올해 2월 1일부터는 작년 일본본사에서 부임한 미노루 대표이사가 OCS 코리아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리더쉽으로 확고한 브랜드 구축 및 항공물류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현 하마다 미노루 대표이사는 1991년 ANA 항공사에 입사해 화물본부 영업, 중국상해주재 화물통합 실장을 거쳐, 홍콩주재 아시아 화물 총괄 및 수익 경영 매니저로 역임했으며, 2012년 4월부터 OCS 한국지사장으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Q. OCS 코리아의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하셨습니다. 소감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OCS는 1957년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국민들에게 일본 신문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시작했습니다. 시대적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출판물의 수출입부터 국제항공특송, 중량화물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OCS 는 지난 2009년 3월 ANA 그룹 자회사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양사간의 강점을 시너지화 해서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 일본공수 (ANA) 본사 화물부문 아시아 총괄을 담당하고 있던 제가 OCS로 옮겨 업무 수행을 하게 된 이유는 한국은 전세계적의 주요 제조생산 기지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협력증진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회사들의 한국투자가 급격히 늘어가는 현 상황에서 양국간 물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2011년 일본의 대 한국 직접투자금액(FDI)은 22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6% 증가하여 한국의 인바운드 FDI 전체증가율 4.6%를 크게 웃돌았고, 엔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3분기 이후 6개월 동안에도 일본의 대 한국 직접투자액은 19억 420만 달러로 2011년 하반기 13억 9,700만 달러보다 36%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모기업인 ANA의 오키나와 허브를 통해 일본 및 아시아로 물량은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한국 내 수출입업체에게 업그레이드 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국제특송, 특급중량화물, 일반항공화물의 성장세를 꾸준히 확대하고, 앞으로 해상서비스, 프로젝트, 로지스틱스 분야까지 서비스 다각화하여 통합물류파트너로 사업 영역을 확대 할 계획입니다.
Q. OCS의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OCS는 특송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세계의 물류 흐름에 맞추어 빠르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OCS의 경영철학의 기본인 고객중심 (Service, Customer, Standard) 만족서비스로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문배달 사업으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소형 화물 이외에 특급중량화물, 일반항공화물, 그리고 e-Commerce 서비스 등으로 지속 확장 할 수 있었던 점은 고객의 편에서 사업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들어, 한국은 물론 전세계 전자상거래 급증이 익스프레스 서비스에도 변화를 몰고 오고 있는데, 개개인들의 요구 또한 OCS에서는 중요한 변화로 감지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OCS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시작해서, Online Web server 수출입 전송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정형화된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과 기업에 관련된 모든 업무와 물류 흐름에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데 투자 또한 전략적으로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ANA 항공의 강점인 오키나와 허브를 사용하고 있어, 아시아 주요도시에 최적의 출발 및 도착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송 화물의 경우 일본 동경 및 오사카 도착 이전 오키나와에서 선 통관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일본도착공항으로부터 더욱 빠른 배달서비스가 가능합니다. ANA 화물기는 가장 늦은 23시 45분 인천공항 출발 스케줄을 제공함으로써 매일 가장 늦은 시간까지 입고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OCS 만의 특징은 팀워크입니다. 비록 설립 후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OCS 코리아 직원들의 열정으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부서를 하나의 팀으로 생각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생각이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Top-down 지시 방식이 아닌 Bottom-up 결정, 지속적인 사내/사외 교육 등 을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올해 물류동향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지난 2008년 미국 발 위기와 함께 미주, 구주 및 아시아 등 세계시장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의 경우 한국 발 수출항공화물 시장은 약 -8% 마이너스 성장을 이루었지만 2013년 글로벌 물류 시장은 아주 낮지만 성장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봅니다.
미국의 고용률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유럽의 제정문제도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볼 때 글로벌 시장의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제조업체들이 재고물량을 최소화 하느라 수출입 물량 정체되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재고물량 확대와 함께 항공화물도 증가세로 돌아 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을 돌이켜 보건데 확실히 물류의 중심은 아시아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주요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인트라아시아 중심으로 한 교역이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한국의 무역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본계 회사로서,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증가,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진출 등으로 OCS의 경쟁력 있는 통합물류 서비스가 좋은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OCS가 보유한 19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송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곧 글로벌 물류환경에 경쟁력 있게 대응하고 한국의 수출입 항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입니다.
Q. 현재까지 OCS의 성과와 앞으로 가야 할 모습은 어떠하십니까,
A.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OCS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OCS의 임무는 팀워크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며 안심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치 창조를 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OCS 일본 본사에서 지난 3월에 한 단계 진보한 업무시스템인 WILL 운송시스템 개발했습니다. 동 시스템 국내 도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실시간 업무처리와 물류 흐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구축했습니다.
두 번째, 앞으로 OCS가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Market Sector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년간 한국의 무역시장은 섬유, 자동차, 하이테크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OCS 코리아도 관련 IT 분야, 업무 전문화를 통해 Market Sector 별 운송서비스를 밀착 분석합니다. 따라서, 각 주요고객이 필요로 하는 Tailored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특송, 중량화물, 일반항공화물, 전자상거래, 해상서비스, 프로젝트, 로지스틱스 분야 등 익스프레스 사업과 새로운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OCS 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나아갈 것 입니다. 당사는 봄, 가을 기간 동안 2번의 OCS 직원 워크샵을 개최해 팀워크를 다지는 활동을 지원하고, 전 직원 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위해, 매주 2회 일본어 수업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 및 운동 지원 등 복지혜택도 크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 사회적 책임기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당사도 이에 발 맞추어 정기적으로 OCS의 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기존에 자원봉사를 하던 고아원시설에 다양한지원품 및 다수의 컴퓨터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OCS의 임무, 가치, 비전을 추진해 나가는 방향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Q. 올해 계획하고 계신 추진사업 및 전략은 무엇입니까,
A. OCS 코리아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 네트워크 및 브랜드 강화입니다.
아직까지도 OCS 는 시장에서 일본지역 전문 특송서비스 업체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오키나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홍콩, 대만, 상해, 방콕, 이외 타 아시아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OCS본사가 ASEAN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투자계획이 있으며, 서비스 또한 강화될 전망입니다. 또 국내에서는 수입화물 배송서비스 개선을 위해 새롭게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일부 지역에 한해 오전배송 (AM Delivery) 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번째, 브랜드 강화입니다. 당사의 새로운 슬로건인 Right Choice, Right Delivery 를 모토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OCS 브랜드를 통해 다이나믹하고, 신뢰하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회사의 이미지를 공고히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올해 2013년은 OCS 코리아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고객 만족 과 직원만족을 통해 커다란 Quantum Jump를 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일 전문 운송사 이미지 탈피…ASEAN 지역 서비스 강화
지난 2011년 7월 출범한 OCS 코리아는 새롭게 OCS 코리아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OCS는 ANA 그룹 (전 일본공수) 의 자회사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글로벌 국제특송회사로 전세계적으로 190 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특송 서비스 및 일반항공 화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CS 본사는 2013년 1월 1일부터 보다 더욱 경쟁력을 배가하고 아시아 역내 최고의 특송회사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일차적으로 회사의 로고를 심플하면서 특송항공화물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바꾸었다. 올해 2월 1일부터는 작년 일본본사에서 부임한 미노루 대표이사가 OCS 코리아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리더쉽으로 확고한 브랜드 구축 및 항공물류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현 하마다 미노루 대표이사는 1991년 ANA 항공사에 입사해 화물본부 영업, 중국상해주재 화물통합 실장을 거쳐, 홍콩주재 아시아 화물 총괄 및 수익 경영 매니저로 역임했으며, 2012년 4월부터 OCS 한국지사장으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Q. OCS 코리아의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하셨습니다. 소감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OCS는 1957년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국민들에게 일본 신문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시작했습니다. 시대적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출판물의 수출입부터 국제항공특송, 중량화물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OCS 는 지난 2009년 3월 ANA 그룹 자회사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양사간의 강점을 시너지화 해서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 일본공수 (ANA) 본사 화물부문 아시아 총괄을 담당하고 있던 제가 OCS로 옮겨 업무 수행을 하게 된 이유는 한국은 전세계적의 주요 제조생산 기지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협력증진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회사들의 한국투자가 급격히 늘어가는 현 상황에서 양국간 물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2011년 일본의 대 한국 직접투자금액(FDI)은 22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6% 증가하여 한국의 인바운드 FDI 전체증가율 4.6%를 크게 웃돌았고, 엔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3분기 이후 6개월 동안에도 일본의 대 한국 직접투자액은 19억 420만 달러로 2011년 하반기 13억 9,700만 달러보다 36%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모기업인 ANA의 오키나와 허브를 통해 일본 및 아시아로 물량은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한국 내 수출입업체에게 업그레이드 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국제특송, 특급중량화물, 일반항공화물의 성장세를 꾸준히 확대하고, 앞으로 해상서비스, 프로젝트, 로지스틱스 분야까지 서비스 다각화하여 통합물류파트너로 사업 영역을 확대 할 계획입니다.
Q. OCS의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OCS는 특송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세계의 물류 흐름에 맞추어 빠르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OCS의 경영철학의 기본인 고객중심 (Service, Customer, Standard) 만족서비스로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문배달 사업으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소형 화물 이외에 특급중량화물, 일반항공화물, 그리고 e-Commerce 서비스 등으로 지속 확장 할 수 있었던 점은 고객의 편에서 사업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들어, 한국은 물론 전세계 전자상거래 급증이 익스프레스 서비스에도 변화를 몰고 오고 있는데, 개개인들의 요구 또한 OCS에서는 중요한 변화로 감지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OCS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시작해서, Online Web server 수출입 전송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정형화된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과 기업에 관련된 모든 업무와 물류 흐름에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데 투자 또한 전략적으로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ANA 항공의 강점인 오키나와 허브를 사용하고 있어, 아시아 주요도시에 최적의 출발 및 도착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송 화물의 경우 일본 동경 및 오사카 도착 이전 오키나와에서 선 통관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일본도착공항으로부터 더욱 빠른 배달서비스가 가능합니다. ANA 화물기는 가장 늦은 23시 45분 인천공항 출발 스케줄을 제공함으로써 매일 가장 늦은 시간까지 입고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OCS 만의 특징은 팀워크입니다. 비록 설립 후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OCS 코리아 직원들의 열정으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부서를 하나의 팀으로 생각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생각이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Top-down 지시 방식이 아닌 Bottom-up 결정, 지속적인 사내/사외 교육 등 을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올해 물류동향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지난 2008년 미국 발 위기와 함께 미주, 구주 및 아시아 등 세계시장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의 경우 한국 발 수출항공화물 시장은 약 -8% 마이너스 성장을 이루었지만 2013년 글로벌 물류 시장은 아주 낮지만 성장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봅니다.
미국의 고용률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유럽의 제정문제도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볼 때 글로벌 시장의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제조업체들이 재고물량을 최소화 하느라 수출입 물량 정체되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재고물량 확대와 함께 항공화물도 증가세로 돌아 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을 돌이켜 보건데 확실히 물류의 중심은 아시아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주요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인트라아시아 중심으로 한 교역이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한국의 무역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본계 회사로서,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증가,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진출 등으로 OCS의 경쟁력 있는 통합물류 서비스가 좋은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OCS가 보유한 19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송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곧 글로벌 물류환경에 경쟁력 있게 대응하고 한국의 수출입 항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입니다.
Q. 현재까지 OCS의 성과와 앞으로 가야 할 모습은 어떠하십니까,
A.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OCS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OCS의 임무는 팀워크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며 안심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치 창조를 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OCS 일본 본사에서 지난 3월에 한 단계 진보한 업무시스템인 WILL 운송시스템 개발했습니다. 동 시스템 국내 도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실시간 업무처리와 물류 흐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구축했습니다.
두 번째, 앞으로 OCS가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Market Sector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년간 한국의 무역시장은 섬유, 자동차, 하이테크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OCS 코리아도 관련 IT 분야, 업무 전문화를 통해 Market Sector 별 운송서비스를 밀착 분석합니다. 따라서, 각 주요고객이 필요로 하는 Tailored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특송, 중량화물, 일반항공화물, 전자상거래, 해상서비스, 프로젝트, 로지스틱스 분야 등 익스프레스 사업과 새로운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OCS 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나아갈 것 입니다. 당사는 봄, 가을 기간 동안 2번의 OCS 직원 워크샵을 개최해 팀워크를 다지는 활동을 지원하고, 전 직원 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위해, 매주 2회 일본어 수업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 및 운동 지원 등 복지혜택도 크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 사회적 책임기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당사도 이에 발 맞추어 정기적으로 OCS의 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기존에 자원봉사를 하던 고아원시설에 다양한지원품 및 다수의 컴퓨터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OCS의 임무, 가치, 비전을 추진해 나가는 방향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Q. 올해 계획하고 계신 추진사업 및 전략은 무엇입니까,
A. OCS 코리아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 네트워크 및 브랜드 강화입니다.
아직까지도 OCS 는 시장에서 일본지역 전문 특송서비스 업체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오키나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홍콩, 대만, 상해, 방콕, 이외 타 아시아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OCS본사가 ASEAN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투자계획이 있으며, 서비스 또한 강화될 전망입니다. 또 국내에서는 수입화물 배송서비스 개선을 위해 새롭게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일부 지역에 한해 오전배송 (AM Delivery) 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번째, 브랜드 강화입니다. 당사의 새로운 슬로건인 Right Choice, Right Delivery 를 모토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OCS 브랜드를 통해 다이나믹하고, 신뢰하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회사의 이미지를 공고히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올해 2013년은 OCS 코리아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고객 만족 과 직원만족을 통해 커다란 Quantum Jump를 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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