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 parcel
  • 입력 : 2013.01.09 10:30   수정 : 2013.01.09 10:30
과거 보다는 새로운 도전에 힘을 쏟아야

새해는 뱀의 해인데, 뱀은 낡은 허물을 벗고 항상 새롭게 변화하는 동물입니다.
학계는 2013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묵은 것을 버리고 새 것을 펼친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온 인천공항에는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공항 운영은 물론 영업 성과에서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냈습니다.

하지만 2012년의 성과는 과거일 뿐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만족하는 순간 미래는 우리 곁을 떠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미래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신속, 안전, 편리라는 공항의 기본에 한치의 허점도 없이 항상 완벽해야 합니다.

새로운 10년을 열정으로 가득 채워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새 역사를 써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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