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日 MIIKE 4월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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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4.06 17:54   수정 : 2006.04.06 17:54
타일랜드 람차방 '컨'데포도 개장

주 일본 서비스 국적선사인 흥아해운이 오는 4월 19일부터 정기선사로는 세계 최초로 큐슈 후코오카현 오오모타시에 위치한 미이케(MIIKE)항에 첫 취항한다.
180TEU급 '흥아부산'호가 주 1항차로 투입되는 이 서비스는 일요일 부산항을 출발, 이마리항과 센다이항을 경유한 후 수요일 미이케항에 도착하는 서비스다.
LCL화물에 대한 CFS 작업은 부산 재래부두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Closing Time은 정오 12시다.
이에 따라 흥아해운의 일본지역 Calling Port는 모두 37개항에 달해 이 선사의 촘촘한 그물망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기획팀 관계자는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의 어느 항구에도 흥아해운의 선박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주뿐만 아니라 Freight Forwarder 및 물류기업은 일본에서 효율적인 Logistics Service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동남아 서비스 대폭 강화

한편 흥아해운㈜(회장 이윤재)이 설립한 태국 현지법인인 흥아타일랜드(Heung-A Thailand.Co.,Ltd)가 지난 3월27일 태국 람차방 컨테이너 데포(depot)의 개장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람차방항 항만 관계자를 비롯한 현지 국적선사 주재원들 및 흥아해운㈜ 관계들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에서 흥아해운㈜의 최문흠 사장은 최근 태국 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람차방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람차방항 A2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흥아타일랜드는 람차방 데포의 개장으로 인해 태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등지의 동남아시아 서비스 활성화 및 컨테이너 수급의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데포내에 컨테이너 Repair Shop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ㆍ저렴하면서도 질높은 컨테이너 수리 서비스의 제공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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