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터 시장 활성화 기대

Pacific Airlift Global Charter Alliance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이자 공동 창업자는 최근 G-Air를 한국의 총판매 대리점으로 지정했다.

2005년에 설립된 G-Air는 화물 전용 항공사와 일부 여객기 운영 항공사의 총판매 대리점으로 현재 Transmile Air, Starlight Airlines, Pegasus Airlines, Air China와 Evergreen Airlines의 한국 총판매 대리점이다.

G-Air의 대표이사 양철수 사장은 대한항공의 임원을 거쳐 한진 해운의 상무를 역임했다.  Pacific Airlift의 창업자인 Andrew Sim은 최근 G-Air와의 계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G-Air와 같이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Air와 파트너 관계를 체결함으로써 Pacific Airlift는 고도의 전문성으로 전세계 시장의 항공사, 대리점, 화주를 만족시키고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낼 충분한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회사가 차터 사업을 하는데 있어 G-Air 경영진의 풍부한 항공화물업계 경력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터 사업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고객들과 일하기가 훨신 수월해 질 적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Pacific Airlift(Singapore)는 항공기 차터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되었고 홍콩 지점을 비롯해 최근에는 심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지점을 확장했다. Pacific Airlift 직원은 항공기 운항부터 군용 물자 수송까지 항공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업 영역도 다양해서 구호물자 운송, 지구 환경 보호, 원유나 천연가스, 항공기 부품, 선박 부품을 비롯 일반 화물까지 처리하고 있으며, 차터나 정기 운항편을 이용해 화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최인석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