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댈러스 화물기 신규 취항

지난 7월 17일, 아시아나 항공은 신규 화물기 도입식을 갖었다.
새 화물기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화물기 도입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물노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에 도입된 화물기는 B747-400F 기종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아홉 번 째 747F기임과 동시에, 보유중인 1대의 767F기를 포함하여 열번째 화물기이다.
이번 화물기는 유럽, 미주 노선 등에 운항되어 아시아나화물의 공급 및 네트워크가 강화되며, 이는 침체 된 시장 상황 속에서 이를 돌파하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규 화물기 도입식과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화물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인 ‘We deliver Trust’를 선포하여, 고객의 안심과 믿음까지 운송하는 신용 있는 서비스를 다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번째 화물기 도입과 발맞춰 댈러스(DFW)에 화물기를 신규 투입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운항 예정인 화물기는 주5편 운항한다.

이번 델러스 취항을 계기로 아시아나항공은 중, 남부 노선과 병합으로 유연성 잇는 공급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델러스 취항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은 명실상부하게 미주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갖추게 되었다.

한편 같은날 아시아나항공(주)은 서울본부세관에서 거행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식에서 항공사 부문과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공인을 취득하여 수출입검사 생략 및 신속 통관 등의 관세행정상의 혜택으로 화물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게 되었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AEO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관세당국이 항공사, 화물운송주선업자, 하역업자, 수출업체, 수입업체, 관세사, 보세운송업자, 보세구역운영인, 선사 등 수출입 물류공급망 (Supply Chain) 당사자를 대상으로 물류 보안수준과 법규준수도 등을 평가하여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 이를 공인한 후 통관 절차상 혜택을 부여해 주는 제도로 미국, EU, 일본,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7년 아시아지역 항공사 최초로 인증 취득한 미국의 C-TPAT (Customs Trade Partnership Againt Terrorism) 과 동일한 제도이다.

동 인증을 통하여 당사는 수출입 물류 안전보안망을 구축해 안정적 화물사업 환경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화주기업 및 항공화물대리점 등 화물 고객에게 연계 인증 혜택과 신속한 통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항공물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최인석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