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대한항공, 흑자 전환 했지만 화물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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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27 09:23   수정 : 2012.07.27 09:23
대한항공이 2분기에는 국제 여객 호황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화물 부문 손실은 여전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IR)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K-IFRS) 매출은 3조2716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 당기순이익 1585억원 등의 2분기 실적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2조9444억원 대비 11.1%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97억원, 전분기 989억원 적자에서 올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한항공 측은 “여객 부문 전 노선에서 수송량이 대폭 늘어 매출이 전년대비 20% 증가했다”며 “화물 부문의 침체에도 전년 동기대비 매출 11.1%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585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대한항공은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과 관련해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산손실의 발생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CIS(독립국가연합)과 일본(28%), 중국(18%), 미주(4%) 등의 수송량 증가로 국제여객과 국내여객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9.0%와 7.2% 각각 늘었다.

화물 부문은 공급과 수송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와 -12.2% 각각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화물 하락세에 대해 대한항공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항공화물시장 침체로 인해 여전히 화물실적은 바닥을 2분기에도 찍었으며 7~8월 비수기를 지나면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침체 장기화가 예상되어 하반기 상승곡선이 높을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3분기 화물부분 전망에 대해 성수기 진입 및 중남미·아프리가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화물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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