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사 실수로 2장 취소돼...COB업계 재발급 요구
가뜩이나 제한된 CIQ내 임시 출입증이 한 업체의 어이없는 실수로 더 축소돼 COB(Courier On Board) 업계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COB업계에 따르면 최근 H사가 임수 출입증 2장을 COB통관과 등록업체가 아닌 다른 일반 익스프레스 업체에게 빌려주다가 공항 당국(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국)의 CCTV로 발각되자 당국은 2장에 대한 출입증을 취소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 6장의 임시 출입증은 4장으로 줄어, COB통관과에 등록된 50여개의 다른 업체들은 4장의 임시 출입증으로 돌려가며 CIQ에 출입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S사의 공항 오퍼레이션 관계자는 "CIQ를 출입하는 COB 업체 담당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출입증이 부족해 제때에 물건을 찾을 수 없게 됐다"며 "한 업체의 실수때문에 업계 전체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은 불편 부당하다"고 언성을 높혔다.
한편 인천공항 보안당국은 "외국인이 출입하는 CIQ 내에 COB 직원들의 복장이나 행동이 부적절하다"며 진작부터 불만이 있었음을 표출해 왔다. 당국과 세관은 지난해 임시출입증이 아닌 업체별 정기 출입증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COB업체들의 형평성 제기 문제와 반발로 인해 잠정 유보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현재 정기패스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은 5~6개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먼저 COB업체들이 스스로 CIQ내에서의 행동을 좀더 신중하게,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한 뒤 "공항 당국과 세관은 업체들을 차등화시켜 좀더 탄력적으로 정기 출입증 발급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뜩이나 제한된 CIQ내 임시 출입증이 한 업체의 어이없는 실수로 더 축소돼 COB(Courier On Board) 업계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COB업계에 따르면 최근 H사가 임수 출입증 2장을 COB통관과 등록업체가 아닌 다른 일반 익스프레스 업체에게 빌려주다가 공항 당국(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국)의 CCTV로 발각되자 당국은 2장에 대한 출입증을 취소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 6장의 임시 출입증은 4장으로 줄어, COB통관과에 등록된 50여개의 다른 업체들은 4장의 임시 출입증으로 돌려가며 CIQ에 출입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S사의 공항 오퍼레이션 관계자는 "CIQ를 출입하는 COB 업체 담당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출입증이 부족해 제때에 물건을 찾을 수 없게 됐다"며 "한 업체의 실수때문에 업계 전체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은 불편 부당하다"고 언성을 높혔다.
한편 인천공항 보안당국은 "외국인이 출입하는 CIQ 내에 COB 직원들의 복장이나 행동이 부적절하다"며 진작부터 불만이 있었음을 표출해 왔다. 당국과 세관은 지난해 임시출입증이 아닌 업체별 정기 출입증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COB업체들의 형평성 제기 문제와 반발로 인해 잠정 유보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현재 정기패스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은 5~6개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먼저 COB업체들이 스스로 CIQ내에서의 행동을 좀더 신중하게,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한 뒤 "공항 당국과 세관은 업체들을 차등화시켜 좀더 탄력적으로 정기 출입증 발급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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