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 Smile(FNS)’ 브랜드로 11개 국 대상 6월 사업개시
4월 대리점 모집 공고…선정시 파격지원 방침
국제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범한종합물류(주)(대표 : 여성구)가 새로운 형식의 국제특송사업을 펼칠 움직임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월 14일 이 회사 국제특송팀에 따르면 아시아권 11개 국가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와 연결된 신개념의 국제특송사업을 직접 전개할 계획이다. 이 개념은 기존 특송 형태와 달리 범한물류는 공항 오퍼레이션(분류, 중량계측, 서류처리)과 해외 배송 등만을 담당하고 해외 해당 지역별 특송화물 영업은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한다는 개념이다. 이 때 범한물류와 대리점은 첨단 IT시스템을 통해 일반 고객 및 해외전자상거래 업체와 연계해 새로운 국제 유통시장을 적극 도모한다는 개념이다.
이 회사 국제특송팀의 김상학 부장은 “서비스 수준은 글로벌 기업보다 높게, 가격은 중저가 수준으로 하여 틈새시장을 파고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무 프로세스 : 범한물류 서비스의 프로세스는 대리점이 로컬 영업과 BL 작업, 픽업, 포장, 운송업을 담당하게 된다. 작업이 완료된 특송화물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바로 옆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범한물류 센터에서 X-Ray 검사, 물품분류, 통관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범한물류는 센터 내에 300평(수출 200평, 수입 100평) 규모의 특송 전용 처리구역(지난 해 11월 특송통관장으로 지정)을 설정한 상태다.
작업이 완료된 특송화물은 범한물류의 PKE Network(항공수출지원)을 통해 항공운송이 되고 현지 법인인 ‘FNS’ 지사가 통관업무 및 분류는 물론 근거리 직접 배송 및 원거리 파트너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범한물류의 IT시스템에 의해 일관된 정보 체계로 흐르게 된다. 수입업무는 이러한 프로세스를 역순으로 처리하게 된다.
김상학 부장은 “수출 특송화물을 위한 항공화물 스페이스는 아침에 북킹이 들어간다”며 “모든 화물 분류 및 처리가 자동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귀뜸했다.
●…On-Line 프로세스 : 범한물류 특송사업의 온라인 프로세스는 자체시스템인 ‘PANTOS III'와 ‘Asia Project System(웹기반)’을 축으로 처리된다. 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각 서비스 주체별로 각각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게 된다.
▲고객은 Customer House Airway Bill(C.HAWB)을 작성, 조회할 수 있고 인보이스, 포장명세서 작성 및 발행, 화물 추적 조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 대리점은 Order 등록, 픽업 Order(PDA), C.HAWB와 인보이스 및 포장명세서 등록 및 발행, 정산 데이터 조회 및 확정을 받게 된다.
▲ 범한물류 국제특송팀에서는 시스템을 통해 화물반입, 인수증 발행, Re-Weight(Weight Demsion System, 고객에게 자동 계측된 실제 화물 중량을 전산으로 보여 주는 기능), 화물분류(PDA), Bag-Tag 발행, X-Ray Inspection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 범한물류 본사는 Order 등록, C.HAWB 등록 및 발행, 정산 데이터 조회, 마케팅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범한물류 기간 시스템인 PANTOS III에서는 콘솔 데이터 처리, 목록통관 건 EDI 신고, Buying Rate 관리 등의 기능을 진행한다.
▲ 범한물류의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적하목록 발행 및 EDI 신고를 진행하게 된다.
▲ 해당 지역의 현지 FNS에서는 선적정보 조회, 수입통관, 화물도착정보 입력, 화물분류, D/O발행, 운송완료 확인, 운송완료 데이터 입력, Tracking 데이터 조회 및 정산 등의 기능을 시스템을 통해 수행하게 된다.
이같은 프로세스는 1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고 연말까지 2단계를 끝으로 전체 네트워크에 라인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리점 지원 및 조건 : 김상학 부장은 “국제특송 대리점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당히 파격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에 따르면 대리점들에게 PDA를 포함한 IT 일체를 제공하고, 해외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인프라 등이 제공될 예정이고 영업지원, 프리젠테이션 자료, 통관 정보 노하우까지 함께 지원된다. 특히 Nomination Inbound 특송화물을 모두 대리점에게 부여한다는 조건까지 제시했다.
이를 위한 대리점 자격 요건은 우선 합법적인 사업자라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김 부장은 강조했다. 그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법에 부합된 사업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수출 유경험자, 사무실 20평 이상 보유 가능자, 영업력을 갖춘 자, 상업서류 송달업 또는 복합운송면허 소지자, 보증보험 3,000만원 가입 등이 필요하다.
선정이 된 대리점은 범한물류에서 지원된 간판을 제공받는다. 이 간판에는 상단에 범한물류 국제특송 대리점이 명시되면서 하단에 기존 대리점 상호를 함께 게시할 수 있다.
●…일정 및 계획 : 3월 현재 범한물류는 일본과 홍콩에서 이미 시범 테스트에 들어간 상태. 향후 6월 말까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11개 국가를 상대로 본격적인 국제특송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50여개 지사를 만든 범한물류는 우선 활발한 물동량이 움직이는 아시아를 공략한 후 추후 전세계로 확대시킨다는 복안이다.
대리점 모집은 4월부터 공고할 예정인데 “이미 4~5개 특송기업이 신청을 한 상태”라고 김상학 부장은 밝혔다. 또한 특송사업 CI인 ‘FNS'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완료시켜 조만간 브랜드화 시킬 예정이다.
김상학 부장은 “기존 특송 서비스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고객과 대리점, 그리고 범한물류가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좋은 획기적인 기회”라고 소개했다.
4월 대리점 모집 공고…선정시 파격지원 방침
국제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범한종합물류(주)(대표 : 여성구)가 새로운 형식의 국제특송사업을 펼칠 움직임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월 14일 이 회사 국제특송팀에 따르면 아시아권 11개 국가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와 연결된 신개념의 국제특송사업을 직접 전개할 계획이다. 이 개념은 기존 특송 형태와 달리 범한물류는 공항 오퍼레이션(분류, 중량계측, 서류처리)과 해외 배송 등만을 담당하고 해외 해당 지역별 특송화물 영업은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한다는 개념이다. 이 때 범한물류와 대리점은 첨단 IT시스템을 통해 일반 고객 및 해외전자상거래 업체와 연계해 새로운 국제 유통시장을 적극 도모한다는 개념이다.
이 회사 국제특송팀의 김상학 부장은 “서비스 수준은 글로벌 기업보다 높게, 가격은 중저가 수준으로 하여 틈새시장을 파고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무 프로세스 : 범한물류 서비스의 프로세스는 대리점이 로컬 영업과 BL 작업, 픽업, 포장, 운송업을 담당하게 된다. 작업이 완료된 특송화물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바로 옆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범한물류 센터에서 X-Ray 검사, 물품분류, 통관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범한물류는 센터 내에 300평(수출 200평, 수입 100평) 규모의 특송 전용 처리구역(지난 해 11월 특송통관장으로 지정)을 설정한 상태다.
작업이 완료된 특송화물은 범한물류의 PKE Network(항공수출지원)을 통해 항공운송이 되고 현지 법인인 ‘FNS’ 지사가 통관업무 및 분류는 물론 근거리 직접 배송 및 원거리 파트너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범한물류의 IT시스템에 의해 일관된 정보 체계로 흐르게 된다. 수입업무는 이러한 프로세스를 역순으로 처리하게 된다.
김상학 부장은 “수출 특송화물을 위한 항공화물 스페이스는 아침에 북킹이 들어간다”며 “모든 화물 분류 및 처리가 자동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귀뜸했다.
●…On-Line 프로세스 : 범한물류 특송사업의 온라인 프로세스는 자체시스템인 ‘PANTOS III'와 ‘Asia Project System(웹기반)’을 축으로 처리된다. 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각 서비스 주체별로 각각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게 된다.
▲고객은 Customer House Airway Bill(C.HAWB)을 작성, 조회할 수 있고 인보이스, 포장명세서 작성 및 발행, 화물 추적 조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 대리점은 Order 등록, 픽업 Order(PDA), C.HAWB와 인보이스 및 포장명세서 등록 및 발행, 정산 데이터 조회 및 확정을 받게 된다.
▲ 범한물류 국제특송팀에서는 시스템을 통해 화물반입, 인수증 발행, Re-Weight(Weight Demsion System, 고객에게 자동 계측된 실제 화물 중량을 전산으로 보여 주는 기능), 화물분류(PDA), Bag-Tag 발행, X-Ray Inspection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 범한물류 본사는 Order 등록, C.HAWB 등록 및 발행, 정산 데이터 조회, 마케팅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범한물류 기간 시스템인 PANTOS III에서는 콘솔 데이터 처리, 목록통관 건 EDI 신고, Buying Rate 관리 등의 기능을 진행한다.
▲ 범한물류의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적하목록 발행 및 EDI 신고를 진행하게 된다.
▲ 해당 지역의 현지 FNS에서는 선적정보 조회, 수입통관, 화물도착정보 입력, 화물분류, D/O발행, 운송완료 확인, 운송완료 데이터 입력, Tracking 데이터 조회 및 정산 등의 기능을 시스템을 통해 수행하게 된다.
이같은 프로세스는 1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고 연말까지 2단계를 끝으로 전체 네트워크에 라인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리점 지원 및 조건 : 김상학 부장은 “국제특송 대리점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당히 파격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에 따르면 대리점들에게 PDA를 포함한 IT 일체를 제공하고, 해외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인프라 등이 제공될 예정이고 영업지원, 프리젠테이션 자료, 통관 정보 노하우까지 함께 지원된다. 특히 Nomination Inbound 특송화물을 모두 대리점에게 부여한다는 조건까지 제시했다.
이를 위한 대리점 자격 요건은 우선 합법적인 사업자라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김 부장은 강조했다. 그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법에 부합된 사업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수출 유경험자, 사무실 20평 이상 보유 가능자, 영업력을 갖춘 자, 상업서류 송달업 또는 복합운송면허 소지자, 보증보험 3,000만원 가입 등이 필요하다.
선정이 된 대리점은 범한물류에서 지원된 간판을 제공받는다. 이 간판에는 상단에 범한물류 국제특송 대리점이 명시되면서 하단에 기존 대리점 상호를 함께 게시할 수 있다.
●…일정 및 계획 : 3월 현재 범한물류는 일본과 홍콩에서 이미 시범 테스트에 들어간 상태. 향후 6월 말까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11개 국가를 상대로 본격적인 국제특송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50여개 지사를 만든 범한물류는 우선 활발한 물동량이 움직이는 아시아를 공략한 후 추후 전세계로 확대시킨다는 복안이다.
대리점 모집은 4월부터 공고할 예정인데 “이미 4~5개 특송기업이 신청을 한 상태”라고 김상학 부장은 밝혔다. 또한 특송사업 CI인 ‘FNS'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완료시켜 조만간 브랜드화 시킬 예정이다.
김상학 부장은 “기존 특송 서비스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고객과 대리점, 그리고 범한물류가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좋은 획기적인 기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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