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ice]현대해운, 운송과학기업으로 불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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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6.21 10:46   수정 : 2012.06.21 10:46
젊은 고객층 대상으로 해외이사-국제택배 점유율 높여와...
드림백 성공적 안착

해외이주운송은 다른 운송 분야에 비해 디테일이 필요한 분야다. 기본적으로는 단순하게 짐을 포장하고 선적하고 도착해 다시 짐을 내리는 과정들은 기존 운송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민이나 이주, 유학 등을 위한 운송은 전체적인 측면에서 물류를 넘어서 한 개인 혹은 한 가족의 인생을 옮기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택배와 함께 대표적인 물류 B2C 시장으로 여겨졌던 해외이주운송 시장에서 지난 몇 년 사이 다크호스처럼 떠오르는 업체가 있다. /윤훈진 차장

지난 1999년 창립한 현대해운은 전 세계 200여 개의 해외 에이전트를 포함, 미국 LA,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 마닐라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운송기업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팩킹에서 배달까지 전 운송과정을 통괄하는 독자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 및 도입해 온 현대해운이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핵심사업 분야는 해외이주운송.

드림백, 연간 이용 고객 10만 돌파

현대해운의 대표적인 서비스 사업모델인 드림백은 해외이주화물과 국제택배를 결합한 형태로 교환교수, MBA, 유학생, 교환학생, 정부, 기업, 해외파견 주재원, 이민자, 해외교포 등 고객층이 애용하고 있다.  드림백은 서비스를 신청하면 3단 이민 가방을 보내주고 그 가방안에 보낼 물건을 담아 배달하는 방식이다. 가방 하나당 38kg까지 담을 수 있다.
드림백이 탄생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고객층 파악 이였다. 미주 노선의 경우 탑승자가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짐의 무게는 최대 23kg짜리 가방 2개, 유럽 노선은 20kg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30kg 내외의 단일 화물이 가장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애매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특히 교환교수, MBA 유학, 교환학생, 유학생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전공 책들과 옷가지, 부피가 큰 이불류, 각종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물품들을 해외로 보내는데 불편을 겪었다. 쉽게 말해 항공으로 보내기에는 중량이 크지만 배로 보내기에도 애매한 개인 화물을 맡기기에는 기존 운송업체 서비스를 사용하기 애매했다는 것. 더구나 기존 운송 업체들이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부수적인 시장으로 전망하고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시장성과 수익성 모두 불확실하다는 것.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2009년에 드림백을 론칭하면서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확인한 이상 이를 충족시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드림백은 유학생을 중심으로 항공으로 보내기 힘든 소량화물 화주에게도 매력적인 서비스로 어필했다.

미주 지역 현지 법인 통한 서비스 강화

현대해운은 미주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한국과 미주 지역간 논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최근 미국지사 확장 이전으로 미주지역 해외이사와 귀국이사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이로 인한 품질 높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의 혜택은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해져 현대해운 자체적으로 포장 작업 후와 현지 도착 후 실시되는 서비스 이용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시간약속, 포장상태, 포장 후 뒷정리, 화물 안전도착여부, 계약이행여부 등 총 12개 항목 평균 95.3%의 고객 만족율을 보이고 있다.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는 “LA와 밴쿠버 등지에 지사를 설립할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의적이었다.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진행하면 되는데 굳이 해외지사를 설립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본사직영 해외지사가 있었기에 38kg에 12만 9000원이라는 드림백의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고, 해외이사, 귀국차량운송 서비스 이용고객의 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면서 “단순히 계약한 파트너사를 통해 진행되는 타 서비스와는 서비스 품질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며 해외지사에 대한 투자가 없었다면 업계 1위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없는 고객 프로모션

현대해운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와 혁신아이디어 제도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서비스를 비교 체험하는 사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 2002년에서 2004년까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다. 2011년, 2012년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KSCI) 1위 기업에 2년 연속 수상하였다. 그야말로 서비스 강화에 포커스를 극대화 하고 있는 것.
현대해운은 해외이사, 국제택배 드림백, 귀국차량운송 서비스의 보다 효율적인 제공을 위해 이와 같은 서비스 비교체험을 진행해 왔다. 현대해운은 운송 외에도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관과 해외운송, 수출입에 관련된 업무를 모두 대행해주고 있으며 입항부터 자택 도착까지의 운송방법을 고객과 충분한 상의 끝에 결정한다.
현대해운은 소셜 네트워크(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른바 스마트 세대인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켓팅 강화에 힘쓰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이어와

현대해운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기업 현대해운’이라는 모토 하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이집트, 베트남, 아르헨티나, 러시아를 방문해 ‘전 세계 한국학교 도서기증’ 활동을 펼쳤으며, 아프리카 케냐로 붉은 티셔츠를 기증한 ‘티셔츠의 기적’ 그리고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매년 연말 서울국제여성협회와 주한 외교관 부인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 9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행사에서 현대해운 공식 페이스북에서 작년 12월 25일까지 진행되었던 ‘행복 STORY 나눔 & 초대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모든 금액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기부한 바 있다. 조명현 현대해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현대해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현대해운은 전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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