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블루-中LCL인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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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9 17:44   수정 : 2012.05.09 17:44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中 LCL 인바운드, 블루코리아로지스틱에 맡기세요!"  
비싼 운송비 걱정 뚝!…상해서 인천까지 3일이면 Ok!

# 중국 심천에서 40피트하이큐빅물량이 있는 A 화주. 그는 인천항까지 화물을 보내야 하는데 한가지 고민에 휩싸였다.
왜냐하면 한 12~15CBM 정도는 인천까지 납기일정때문에 빠르게 보내야하는데, 나머지 물량은 그냥 천천히 도착해도 별문제가 되지않기 때문이다.
항공으로 눈을 돌리자니 운송비용이 해상보다 더 비싸다라는 계산이 떨어졌다. 저렴하면서도 빠른 루트, 포워더가 없을까? A 화주는 생각에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

이런 화주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 (주)블루코리아로지스틱(대표 : 주조식)은 '중국 해상특송 수출입 서비스' 를 제안하고 있다.
LCL 콘솔 화물을 주력으로 하면서 FCL까지도 포섭하고 있는 블루코리아로지스틱. 특히 LCL의 경우 ▲광저우/심천-위해-인천은 4일, ▲상해/이우-위해-인천은 3일, ▲청도/위해-인천은 2일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화주입장에는 'LCL 이냐' 혹은 'FCL 이냐' 라는 것을 선택하여 블루코리아로지스틱에 요청하기만 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위해·청도·상해·이우·광저우 등에 직영지사을 두고, 중국을 전문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의 송기범 부장을 직접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

한우물만 파는 LCL 콘솔사가 있다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화주에게 제공하기 위해 중국지역만을 특화시켜 브랜드네임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다.
현재 본사는 인천에 있으며, 서울에는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전문의 서비스를 확고히하기 위해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위해·청도·상해·이우·광저우 등에 직영지사를 두고 현지화 체계로 움직이고 있다.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의 송기범 부장은 "중국지역을 상대로 서비스할 때에는 다양한 변수의 예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며 "규격화와 획일화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중국지역을 전문화하고 특화시켜서 서비스 하고 있다" 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중국발 한국향 LCL콘솔 화물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즉, 한국 포워더의 중국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것.
하지만 다른 점이 하나 눈에 띈다.
이에대해 송기범 부장은 "단,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의 콘솔업무는 기존 콘솔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며 "이를테면 다이렉트 콘솔(DIRECT CONSOL) 또는 원마스터콘솔(ONE MASTER CONSOL)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송기범 부장은 "업무 방식은 기존의 콘솔사와 동일하지만 가격정책이 다르다" 라고 언급하며 "일부 포워더에서는 일명 '따이공' 수입 방식으로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모든 업무 구간에서 있어서 정상적인 방식을 따르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알다시피 일반적인 콘솔사는 THC(터미널화물조작료),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WFG(부두사용료), DOC(서류작성료), D/O(화물인도지시서) 등으로 세분화해 가격을 셀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의 방식은 CBM당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부두비용, ▲선사비용, ▲한국(인천)부두비용, ▲보세창고비용까지 포함해 규격화시켰다.
이는 컨테이너 40피트 한대에 대한 중국항 출발부터 인천의 보세창고입고까지의 고정화된 모든 비용을 산출해 진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특히 송기범 부장은 "해상콘솔업계에서 최대의 문제가 있다면 바로 중국 파트너의 리베이트 정산 문제로 인해 창고비 및 보세운송료(Drayage Charge)를 과다하게 청구되고 있다라는 점이다" 라고 견해를 밝히며 "이런 비용은 화주에게 전가돼 상품의 원가상승에 한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그 결과 화주의 가격적인 불만을 한국 포워더가 감수하며, 중국 파트너 포워더의 이익을 지켜줘야 하는 구조로 변질되었다" 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런 가운데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중국발 화물을 직영 지사에서 직접 핸드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더불어 앞서 소개했듯 미리 약정 계약된 보세 창고비를 원가에 반영해서 운송에 관한 모든 비용을 고정비로 확정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루, 빠른 LCL 운송으로 경쟁

이를 바탕으로 한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의 '중국 해상특송 수출입 서비스' 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서비스 노선에서 광저우/심천-위해-인천은 4일, 상해/이우-위해-인천은 3일, 청도/위해-인천은 2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스케줄은 주 6항차로 운항되고 있다.
월, 수, 금은 화물선으로 위해에서 저녁 7시에 출항해 인천에 오전 10시에 입항한다.
화, 목, 일은 훼리선으로 위해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11시에 도착한다.
보통 광저우/심천발 인천향은 약 10일정도, 상해발의 경우는 7일이 걸린다.
송기범 부장은 "한 사례로 현재 상해 출항의 LCL운송의 경우 1일차에 공장 출고 및 CY 입고, 2일차에 수출통관, 3일차에 선적 및 출항, 5일차~6일차에 인천입항, 7일차에 인천통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며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해항발 선박은 출항지연이  빈번해 그럴 경우 15일 이후에 인천항에 입항되기도 한다" 라고 단점을 지적했다.
반면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중국 위해를 LCL 화물의 집결지로 설정하고 인천으로 화물을 보낼 경우 각각 4일, 3일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런 구조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 송기범 부장은 "예를들면 상해에서 발생된 화물에 대해서 공장출고 및 CFS입고를 1일차로 보고, 2일차에 중국 내륙운송 및 중국 위해 도착 및 선적, 3일차에 인천입항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광저우/심천에서 위해까지 내륙운송으로 보통 2박 3일, 상해에서 위해까지는 1박 2일안에 도착한다.
그렇다면 화주입장에서는 각각에 출발지에서 발생되는 내륙운송비를 걱정할 수 밖에 없다.
이에대해서도 송기범 부장은 "LCL 물량을 위해로 집결하기 위한 내륙운송비가 별도로 부과되지만 1CBM 당 200위안(약 3만 6,00D원)정도이다" 라면서 "내륙운송비를 포함하더라도 한국화주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은 상해항에서 출항했을 경우와 비교했을 때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송기범 부장은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간이 단축됨은 물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화주에게 있어서는 가장 이상적인 운송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중국에서의 직영지사를 고집함으로써 업무의 완성도를 한층더 높일 수 있었다.
이에대한 장점으로 송기범 부장은 "일단 비용면에서 원가구조를 낮출 수 있으며,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시에도 바로 바로 대응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천진과 대련 등에 추가적으로 사무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상해지역의 화물유치에 힘쓸 방침이다.

"中 물류도 이젠 FM 식"

한편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의 송기범 부장은 "중국에서의 물류방식도 이전과 같지 않게 FM 식으로 변화되고 있다" 라고 현지분위기를 전했다.
기초적인 서류라도 철저하게 준비해 통관을 진행해야 한다라는 것.
때문에 블루코리아로지스틱은 중국통관을 진행할 경우 항구별, 화주별 등으로 구분해 특성에 맞게 멘토링하고 있다.
송기범 부장은 "포워더들이 화주가 미처 예측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 리드하고 멘토해줘야 한다" 며 "중국 상황에 맞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구하고 사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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