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단장, 이미 시장점유율 우위 선언
우체국의 국제특급 브랜드 EMS가 과연 부동의 1위 DHL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박재규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이 질문에 'Yes!'라고 명쾌하게 답한다. 그것도 올해 안에 가능할 것이란다.
지난 달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 단장은 국제특급 운송 사업에 대한 강한 의욕을 이같이 내비쳤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국제 특급 운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재 국내의 국제 특급 운송 시장에서 우편사업단이 시장 점유율 33%, DHL이 32%정도로 DHL을 앞섰다"고 분석했다.
박 단장은 또 "이러한 추세를 지속하고 더 나아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기 위해 빠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국제특급 서비스에 한해 '배달 지연 보상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 호주, 홍콩, 한국 등 6개국 우편사업단이 연합한 카할라 그룹이 올 9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박재규 단장은 밝혔다. 카할라 그룹은 독일 우정국이 모회사인 DHL처럼 6개국이 연합해 국제 특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박재규 단장은 "작년 당시 우편사업단은 1,000억 적자를 기록했었다. 지금도 어렵지만 등기, 소포ㆍ택배, 국제특급 EMS, e비즈니스 등 4개 부문의 서비스 혁신과 비용 절감을 통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가운데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사업이 가장 성과가 좋으며 현재 50%이상씩 성장하고 있다"며 취임 1년을 소회했다.
실제로 그의 취임 1년 동안 소포ㆍ택배 부문의 경우 콜센터를 개설, 24시간 종ㆍ추적이 가능토록 했으며 또 방문 서비스, 발송전 문자메시지 서비스, 온라인 확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 우체국을 24시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 LG 25 편의점 체인과 제휴했다. 우체국이 문을 닫은 시간 이후는 LG 25편의점을 우체국 창구대신 '24시간 운영코너'로 활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도 조만간 현실화 될 예정 등 4개 부문 서비스 혁신을 강도높게 진행해 왔다.
지난해 택배시장 진출을 선언, 본격적인 민간택배업체와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단장은 "내년부터는 택배 요금에서 부가세를 낼 것이며 현재 우편물 분류 작업에 투입한 공익요원 2,200명도 내년부터 차츰 인원을 줄여 나갈 생각"이라고 밝혀 공정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현재 LG이숍내 소호몰을 대상으로 일부 택배 시험 서비스중이다. 옥션ㆍ다음 등의 소호몰 등에 대한 택배 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B2B 시장은 진출 계획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규 단장은 지난해 6월 23일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우편사업단장에 취임, 우체국 택배 전반에 대한 혁신 경영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체국의 국제특급 브랜드 EMS가 과연 부동의 1위 DHL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박재규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이 질문에 'Yes!'라고 명쾌하게 답한다. 그것도 올해 안에 가능할 것이란다.
지난 달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 단장은 국제특급 운송 사업에 대한 강한 의욕을 이같이 내비쳤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국제 특급 운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재 국내의 국제 특급 운송 시장에서 우편사업단이 시장 점유율 33%, DHL이 32%정도로 DHL을 앞섰다"고 분석했다.
박 단장은 또 "이러한 추세를 지속하고 더 나아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기 위해 빠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국제특급 서비스에 한해 '배달 지연 보상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 호주, 홍콩, 한국 등 6개국 우편사업단이 연합한 카할라 그룹이 올 9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박재규 단장은 밝혔다. 카할라 그룹은 독일 우정국이 모회사인 DHL처럼 6개국이 연합해 국제 특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박재규 단장은 "작년 당시 우편사업단은 1,000억 적자를 기록했었다. 지금도 어렵지만 등기, 소포ㆍ택배, 국제특급 EMS, e비즈니스 등 4개 부문의 서비스 혁신과 비용 절감을 통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가운데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사업이 가장 성과가 좋으며 현재 50%이상씩 성장하고 있다"며 취임 1년을 소회했다.
실제로 그의 취임 1년 동안 소포ㆍ택배 부문의 경우 콜센터를 개설, 24시간 종ㆍ추적이 가능토록 했으며 또 방문 서비스, 발송전 문자메시지 서비스, 온라인 확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 우체국을 24시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 LG 25 편의점 체인과 제휴했다. 우체국이 문을 닫은 시간 이후는 LG 25편의점을 우체국 창구대신 '24시간 운영코너'로 활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도 조만간 현실화 될 예정 등 4개 부문 서비스 혁신을 강도높게 진행해 왔다.
지난해 택배시장 진출을 선언, 본격적인 민간택배업체와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단장은 "내년부터는 택배 요금에서 부가세를 낼 것이며 현재 우편물 분류 작업에 투입한 공익요원 2,200명도 내년부터 차츰 인원을 줄여 나갈 생각"이라고 밝혀 공정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현재 LG이숍내 소호몰을 대상으로 일부 택배 시험 서비스중이다. 옥션ㆍ다음 등의 소호몰 등에 대한 택배 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B2B 시장은 진출 계획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규 단장은 지난해 6월 23일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우편사업단장에 취임, 우체국 택배 전반에 대한 혁신 경영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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