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제이브릿지,LOT GSA

  • parcel
  • 입력 : 2012.03.26 18:46   수정 : 2012.03.26 18:46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폴란드항공 한국 GSA 다시 품안에
동유럽 넘어 중남미·아프리카로…"서비스안정화 추구 및 지속적인 루트개발"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대표 : 이영배)의 한국 GSA 서비스가 폴란드항공사로부터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2004년부터 해왔던 폴란드항공의 GSA를 잠시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를 제이브릿즈월드와이드가 3월 1일부로 되찾게 됐다.
사실 이처럼 GSA가 다시 되돌아오기는 업계에서도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한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의 화물영업부 임정희 과장은 "폴란드항공의 한국 GSA에 재선정되어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  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사가 더욱 긴밀한 협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가 또 다르게 GSA하고 있는 아프리키아항공의 화물서비스도 재개하게 됐다.
앞으로 이 노선은 이스탄불을 경유해 트리폴리로 연결하게된다.

항공화물 GSA에서 여성파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대표 : 이영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쉬운 길보다는 '도전'의 정신으로 항공화물의 루트를 개발하고 개척해 왔다.
현재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가 GSA를 맡고 항공사로는 지난 2004년 에어발틱, 폴란드항공을 시작으로 아드리아항공, 에어아르메니아, 에어몰도바항공으로 동유럽 및 발칸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데마비아, 아프리키아항공으로 아프리카 지역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사우스아메리카항공과 캐리비안에어라인을 통해 중남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의 화물영업부 임정희 과장은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온라인항공사가 집중하고 있는 주요지역외에 특정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솔루션개발과 루트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며 "특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틈새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탄탄하기만 해보였던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회사 창립부터 진행해 왔던 폴란드항공의 GSA 자격을 지난 2011년에 잃었기 때문이다.
임정희 과장은 "서비스에 대한 애착심이 강했었기 때문에 충격도 컸다" 며 "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공부도 많이 하게 됐고, 다시 한번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라고 회상했다.
아픈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했던가.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가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설립과 동시에 동유럽을 필두로 항공화물시장내 틈새지역을 공략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GSA로의 성장을 목표해왔습니다.
이가운데 폴란드항공은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가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항공사 중 하나로 현지의 내부평가 등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때문에 폴란드항공의 담당자들도 GSA재계약에 적극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협업관계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경험을 통해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의 비전과 지역 특화전략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지난날 한결같이 '열정' 하나로 GSA를 책임졌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해진 서비스를 펼쳐보일 방침이다.
"폴란드의 브라쵸아프, 포즈난, 무하바 등은 국내 대기업들을 비롯한 하청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곳 중에 하나입니다. 이에 폴란드항공본사와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육상운송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더불어 폴란드항공 연결편 및 육상운송네트워크 우위에 있는 CIS지역들을 보다 특화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폴란드항공의 서비스는 한국 발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제공되고 있다.
인천을 출발해 유럽 주요 경유지역인 프랑크푸르트, 런던, 비엔나 등에서 바르샤바를 허브로 연결하고 있다.
임정희 과장은 "바르샤바를 통해 현지 연결구간 및 동유럽, CIS 등 최종 목적지까지 물량형태와 중량에 따라 항공 및 육상을 통해 운송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아프리키아항공 화물서비스도 재개
또한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중단되었던 아프리키아항공의 화물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임정희 과장은 "그동안 아프리키아항공 및 데마비아항공 서비스가 다소 위축되었었기에 인터라인의 다양화 및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임정희 과장은 "특히 리비아 트리폴리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아프리키아항공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며 "앞으로 추가적인 아프리카지역기반의 항공사 유치를 통해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의 새로운 활성화 지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항공사별 GSA 전략 및 영업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프로모션에 대해 임정희 과장은 "아프리카의 지역항공사 유치와 더불어 2~3개정도의 항공사 GSA를 추가로 체결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며 "앞으로 신규서비스 및 지역확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는 오는 5월이면 창립 8주년을 맞이한다.
임정희 과장은 "지난 2년 여간 항공화물 침체로 인해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역시 성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며 "그러나 올해 신규 항공사 GSA선정을 모멘텀으로 기존 특화된 타겟지역이었던 동유럽권에서 아프리카 및 중남미로의 확대가 금년 사업계획의 주요사안이라 할 수 있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정희 과장은 "앞으로도 특정지역에 특화된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정희 과장은 "GSA 비즈니스는 항공사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고객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폴란드항공은 지난 1929년에 설립돼 역사가 깊은 항공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동구권 개방화와 더불어 지난 1990년대에는 주식회사 전환이 됐으며, 민간자본에 일부지분이 매각된바 있다.
이는 최신기종 도입과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항공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베트남에 취항해 아시아 지역에 대한 확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중앙국제운송 (주)
    3~ 5년 / 대졸 ( 2,3년제) 이상
    02/28(화) 마감
  • COSMO SCM 말레이시아법인
    3년 이상 / 학력 무관
    03/31(금) 마감
  • 포워더 업무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포워더 영업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ISO Tank Container 영엉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LCL 화물 전문 영업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항공 전문 영업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