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플로지스틱스서비스 알마티 지사 석민규 씨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무궁무진한 알마티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특급 파발마' 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요."
이런 소망은 석민규 씨를 (주)피플로지스틱스서비스(대표 : 송종광)로 이끌었다.
현재 석민규 씨는 알마티 지사에서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타지생활에서 한국을 향한 향수가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석민규 씨는 알마티에서 피플로지스틱스서비스를 대표해 꿋꿋하게 자리잡아가고 있었다.
"현지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어요."
이처럼 석민규 씨는 '소통' 을 위한 눈과 귀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울 본사와 알마티 지사간 업무의 연결고리를 정확히 하려는 그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석민규 씨는 '단합' 을 강조했다.
"불가능이란 모두의 단합된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될 것이다', '힘들 것이다' 라는 우려 속에서도 과감히 도전해, 성공을 거뒀을 때의 성취감은 보람으로 남습니다."
피플로지스틱스서비스가 CIS 시장에서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 역할을 하고 싶다는 석민규 씨. 그의 다짐은 단단하기만 하다.
"알마티는 물류시장에서 잠재력이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CIS 국가간의 관세동맹체결은 알마티를 CIS 물류 허브의 중점지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이는 피플로지스틱스서비스로써는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앞으로 한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석민규 씨는 오늘도 알마티에서 '화이팅' 을 외치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의 꿈을 위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