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국적항공사, 지난달 화물운송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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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22 16:21   수정 : 2012.02.22 16:21
국적항공사, 유럽경기둔화·춘절연휴…지난달 화물운송 부진
전년대비 14.9% 감소한 17.8만톤 기록

인천공항의 2012년 1월 수송실적이 발표됐다.
국제선 주요 수송지표는 운항횟수 19,846회(+4.4% y-y), 여객수송 3,179,897명(+6.8% y-y)으로 나타났다.
운항횟수 증가와 여객수송 호조세가 나타났지만, 화물운송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수송량은 178.4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했다.
화물수송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유럽 경기둔화 영향과 춘절연휴 기저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초였던 춘절이 올해는 1월말로 빨라져 전년동월대비 화물운송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이 2011년 하반기 Wet-lease 화물기 3대를 반납하면서, 국적항공사들의 화물기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항공화물 중 인천출발화물은 48,420톤(-17.8% yoy), 인천도착화물은 42,286톤(-20.8% yoy)으로 직화물은 90,706톤(-19.2% yoy)을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83,314톤(-10.3% yoy)으로 전체 항공화물중 환적화물 비중은 46.7%로 나타났다.
2012년 1월 항공사별 운항실적을 살펴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항공화물의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대한항공은 88천톤(-15.6% yoy), 아시아나항공은 44.5천톤(-13.2% yoy)을 기록했다.
화물수송톤수를 기준으로 분류해볼 때, 대한항공의 M/S(시장점유율)는 49.3%, 아시아나항공의 M/S는 25.0%, 외항사의 M/S는 25.7%를 기록했다.
노선별로 동남아 노선을 제외하고 전 노선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일본은 2.0만톤(-14.1%), 중국은 4.7만톤(-21.6%), 동남아는 3.1만톤(-11.9%), 미주는 3.9만톤(-15.1%), 유럽은 3.2만톤(-8.6%)을 기록했다.
이처럼 유럽경기 둔화 속에 전체적인 항공화물에 대한 수송량 약세가 이어졌다.
한편 한 국적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항공운송산업은 런던올림픽, 한미FTA 발효 등으로 전반적인 호조세가 예상되며, 특히 화물운송은 2월부터 증가세 전환이 전망된다" 라고 전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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