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DHL, 맨유의 새 훈련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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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16 10:15   수정 : 2012.02.16 10: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식 물류 파트너 DHL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레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DHL이 후원하는 새 훈련복을 지난 2월 11일에 공개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맨유 현역 선수인 필 존스(Phil Jones)와 전설의 거장 루 마카리(Lou Macari)가 직접 참석해 맨유 1군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새 훈련복을 켄 알렌(Ken Allen) DHL 익스프레스 CEO와,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 익스프레스 유럽 CEO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훈련복은 어린이 자선단체 레인보우 트러스트(Rainbow trust)에도 전달됐다.
레인보우 트러스트는 DHL이 후원하는 어린이 자선 단체로, 생명의 위협이나 불치병을 겪는 어린이들의 가정에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실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DHL은 단체의 후원을 받는 한 어린이를 이번 시합의 매치 마스코트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는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큰 경기로 꼽힌 이번 시합에  맨유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Patrice Evra)와 함께 두 팀을 경기장을 안내하는 영광을 얻었다.
DHL은 또한 경기 중간휴식시간에 관중 한 명을 뽑아 새로운 훈련복 티셔츠를 선물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골 키퍼, 조 콜(Joe Coll)을 상대로 페널티 킥을 넣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자사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캐링턴 훈련장을 방문하여 경기 전 맨유 1군 선두들의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존 피어슨 DHL 익스프레스 유럽 CEO는 “새 훈련복의 런칭을 맨유 팬들과  DHL 직원, 고객들과의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맨유는 이처럼 큰 경기에 팀을 출전시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기장 뒤 편에서 많은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 DHL은 맨유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이러한 보이지 않는 팀의 준비 과정에 함께 동참할 수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DHL은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HL)에서 맨유 캐링턴 훈련장 동영상을 독점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9승을 기념해 전세계 27개 곳을 누비며 트로피 투어(Trophy Tour)를 진행하고 있다.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맨유의 레전드로 불리는 데니스 어윈(Denis Irwin)을 비롯한3명의 전직 선수와 우승 트로피 및 팀의 마스코트 프레드 더 레드(Fred The Red)가 동행한다. 지난 2월 4일 인도 델리를 시작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서울을 찾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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