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현대상선, 해운 불황 넘어설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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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26 15:47   수정 : 2012.01.26 15:47
현대상선(hmm21.com)이 2012년도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320만TEU의 컨테이너를 수송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320만개의 컨테이너는 일렬로 나열 하면 1만 9,200km로 지구를 반 바퀴를 갈 수 있는 규모이다.
이는 2011년 수송량 297만TEU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이석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미주, 구주는 물론 호주, 남미 등 해외주재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영전략회의를 갖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2년 현대상선 각 사업부문의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석희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서비스 경쟁력, 마케팅 경쟁력,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해운 불황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비룡승운(飛龍乘運)’을 언급하며“용이 때마침 나타난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오르듯이 우리 현대상선도 올 한해를 비룡승운의 해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신규선박 투입 및 신규항로 개설, 영업망 확대, 운항관리 비용절감 등 시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다각적으로 수립했다.
우선 컨테이너부문에서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얼라이언스(Alliance) ‘G6’출범에 따른 글로벌 영업망 확대와 신규항로 개설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2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만 3,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아시아-유럽 항로에 새로 투입하고, 흑해(Black Sea) 등 신규항로 개설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비컨테이너선 부문(벌크선/LNG선/유조선 등)에서는 기존 장기계약 유지 및 신규계약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중국,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신규화물 및 화주를 개발하는 등 특정 시황과 상관없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연료유 절감 활동인‘SSS(Super Slow Steaming)’ 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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