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지니항운-이은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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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20 10:59   수정 : 2012.01.20 10:59
▲지니항운(주) 이은찬 부장, sel@jeenieair.com

늦깎이 영업맨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다.
지니항운(주)(대표 : 이춘희)의 이은찬 부장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지는 지난해부터였다.
하지만 기간은 중요하지 않아보인다. 그동안 이은찬 부장이 열정 속에서 뛰어다녔던 소중한 땀방울을 수치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니항운이 GSA하고 있는 중국동방항공(MU)의 영업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늦게 입문한만큼 배운다는 자세로 영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항공화물시장의 녹녹치 않은 현장 분위기 속에서 벽에 부딪히기도 했었다. 이가운데 이은찬 부장은 '진정성' 을 가슴에 새기며 고객을 찾아 나서고 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열심히 한다면 거래하는 고객과의 관계도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영업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항공화물업계이지만, 환경은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라고 기대합니다."
여성못지않게 유독 긴 속눈섭을 휘날리며 이은찬 부장은 가식이 아닌 '성실' 로 고객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었다.
부메랑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이은찬 부장은 자신의 진정성이 담긴 부메랑(영업)를 믿고 있다.
이런 이은찬 부장의 가장 큰 선생님은 바로 지니항운의 임직원들이다.
"현재 지니항운은 제이드카고(JI), 에어로유니언(6R), 중국동방항공(MU) 등 다양한 항공사의 GSA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인원수는 적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베테랑직원분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노하우면에서 지니항운은 강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최고의 운영진으로부터 이어받은 노하우를 통해 이은찬 부장은 좀 더 나은 실력으로 보답하기 노력하고 있었다.
"젊은 직원분들에게 거꾸로 배우는 점이 많이 있어 항상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더불어 저는 중간관리자의 입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해결책은 없다. 하지만 이은찬 부장은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과 앞으로 만날 날들 속에서 하나씩 헤아려 보려한다.
왜냐하면 실력의 끝마무리는 언제나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향해 진정으로 열린 마음이 없는 한, 그저 '실력자' 수준에 머무를 뿐이기 때문이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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