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업계와 MOU 확대, 포상금 상향 검토
국제특송업체 직원이 밀수된 비아그라 등 상당량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적발하는데 큰 수훈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직원은 한 국제 특송업체 X-레이 검사직원으로, 최근 특송 서류봉투 속에 병뚜껑과 비아그라 영문설명서가 들어있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세관에 신고, 가짜 비아그라 9,900정, 가짜 씨알리스 900정 등 시가 약 1억 2,000만원 상당품(진품가격)을 색출하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특급탁송화물은 신속히 통관해야 하는 간단한 서류 등으로 수입신고 건수가 많아(일평균 9,000여 건) 전량검사가 곤란한 실정" 이며 "X - Ray에 의한 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있는 경우 개장 검사를 실시하므로 해당 특송업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002년 5월 국제 특송업체들과 MOU(양해각서) 체결 후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해오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특송화물을 이용한 밀수가 늘자 이들에 대한 밀수수법을 분석하고 유사한 밀수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검사를 지시했다.
또한 특송화물 등 유관업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MOU체결을 확대하고, 더욱 폭넓은 밀수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을 상향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사건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한 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소속 직원에게는 포상금 지급과 '자원봉사세관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제특송업체 직원이 밀수된 비아그라 등 상당량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적발하는데 큰 수훈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직원은 한 국제 특송업체 X-레이 검사직원으로, 최근 특송 서류봉투 속에 병뚜껑과 비아그라 영문설명서가 들어있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세관에 신고, 가짜 비아그라 9,900정, 가짜 씨알리스 900정 등 시가 약 1억 2,000만원 상당품(진품가격)을 색출하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특급탁송화물은 신속히 통관해야 하는 간단한 서류 등으로 수입신고 건수가 많아(일평균 9,000여 건) 전량검사가 곤란한 실정" 이며 "X - Ray에 의한 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있는 경우 개장 검사를 실시하므로 해당 특송업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002년 5월 국제 특송업체들과 MOU(양해각서) 체결 후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해오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특송화물을 이용한 밀수가 늘자 이들에 대한 밀수수법을 분석하고 유사한 밀수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검사를 지시했다.
또한 특송화물 등 유관업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MOU체결을 확대하고, 더욱 폭넓은 밀수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을 상향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사건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한 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소속 직원에게는 포상금 지급과 '자원봉사세관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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