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ier Man - ADP 국제운송 이세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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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1.24 18:19   수정 : 2006.01.24 18:19
ADP의 만능 엔터테이너

ADP 국제운송의 만능엔터테이너 이세현 대리. 그는 스스로를 '고객에게 충성하는 전천후 마당쇠'라고 소개한다.
입사 4년차인 이 대리는 화물체크를 시작, 수금업무, 영업, 주2회 당직 등 맡고 있는 업무가 다양하다. 이러한 많은 일에도 그는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 매일 새벽에 퇴근하는 숨찬 일정을 성실하게 소화하고 있다. 누가 생각해도 힘들고 고생스러워 보이는 그의 스케줄에 이 대리는 “이미 몸이 이러한 일정에 적응이 되었습니다”며 “힘들긴 하지만 고생보다는 보람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라고 한다.
그의 입사 초기에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딜리버리할 물건 중에 가양동으로 가는 화물이 있었단다. 그래서 서울 가양동으로 들고 나가 위치를 찾으려고 헤맸지만 결국 못찾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물건이 가야 할 곳은 대전 가양동었다!
이러한 실패를 거듭하지 않고자 흘린 땀과 노력이 오늘의 팔방미인 베테랑 이 대리를 만든 것은 아닐까?
이 대리는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쿠리어맨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화물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서 화물이 내 손을 떠나고 난 후에야 하루를 마감하는 쿠리어맨은 자신의 개인적인 일 보다는 화물의 움직임에 신경 쓰고 자신을 믿고 화물을 맡긴 화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라며 “그래야만 화주와의 신뢰가 쌓이고 자신은 물론 회사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대리는 이 직업을 천직이라고 말한다. 영업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또한 화주를 설득하여 자신의 편으로 만들며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모면 만족감이 들곤 한단다. 하물며 자신의 고객을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업체가 빼앗아 가고 또한 자신도 그들 업체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일도 스릴 있고 재미있다고 말한다. 이 대리는 자신의 일을 즐기며 열심히 노력하는 진정한 쿠리어맨이다.
올해 29살이 되는 이 대리는 내년에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의 여자 친구가  업무 일정을 잘 이해해 주어서 고마울 뿐입니다”며 “날 믿고 이해해 주는 친구가 있어 힘이 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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