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지난 12월 14일 화물정보센터를 대상으로 물류지식 습득 및 정부정책 변화 등에 대한 물류세미나를 개최, 내년 물류시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KT파워텔은 화물관제 솔루션 출시할 계획이다. 이 화물 관제시스템은 관제 프로그램과 이를 운영하는 서버를 통합, 화물관제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구축하게 되는 화물정보센터가 이를 이용할 경우, 일체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이 관제 센터운영이 가능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인 김용호 상무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화물운수 관련 정부 정책의 변화에 화물정보센터 들이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물류시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출시 예정인 새로운 화물관제 솔루션이 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파워텔의 물류세미나는 물류고객, 특히 화물정보센터를 대상으로 화물 운송 실적관리시스템 및 화물자동차 운송산업 동향 등에 관한 초청강연회, 정부의 물류정책 변화에 관한 정보 공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 물류 센터 및 대리점에 대한 시상과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화물정보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김석융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