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한진, 항만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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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04 12:13   수정 : 2011.11.04 12:13
한진이 항만물류 사업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국내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포항신항에 철강제품 전용창고를 신축한다.
한진 포항신항 임항창고는 건축면적 4,426㎡(1,339평) 규모로 연간 72만톤의 화물처리능력을 갖추게 되며, 측량·실시설계를 거쳐 12.1월초에 착공하여 12.5월 완공 및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철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포항신항은 철강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수입과 제품 수출의 거점항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진은 포항신항에 철제품 전용창고를 신축하여 보관물류 뿐 아니라 육상·해상운송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서비스로 화주기업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울산신항에도 2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일반화물 부두를 확보하고 내년 2월 개장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연간 96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한진 울산신항 부두가 본격 가동되면 인근의 울산 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의 물류경쟁력를 한층 강화해 국가 기간사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전국의 주요 무역항에서 배후물류부지, 산업단지가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된 항만클러스터화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4년 국내최초의 민자부두를 건설한 이래로, 부산, 인천, 마산항 등 전국 주요 무역항에서 항만하역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진은 세계 유수의 물류·유통기업과 제휴를 통해 국내 항만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 2위 글로벌 항만운영사인 PSA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09년 부산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운영사로 선정되었으며, 일본 제1위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 등과 부산신항 배후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부산신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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