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화물 서비스를 지향하는 대한항공은 화물운송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8월 1일부로 전담조직을 통한 24시간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제공하던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가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24시간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 데스크를 운영하여 고객이 예약, 운송, 인도 각각 상이한 부문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온 점을 개선하며, 예약부터 인도까지 나의 화물이 어디에 가고 있는지 어디에서 막혀 있는지 모든 단계별 과정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24시간 화물 모니터링을 위한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담요원이 화물의 정확한 위치 및 상태를 바로 확인하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판매원과 전담요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각종 비정상상황을 인식하여 최단시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항공은 24시간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를 위해 전담요원을 다수 투입해 교대 근무를 통해 365일 24시간 화물을 모니터링한다. 기존 분산되어 있던 모니터링 기능을 하나의 단일화된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화물관리 기능을 제고하고자 한다. / 김석융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