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김포세관 ,中의약품 및명품 핸드백 반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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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19 12:50   수정 : 2011.09.19 12:50
김포세관(세관장 : 김용현)은 지난 7월 1일 김포-베이징 노선 신규취항으로 2개월간(7.1∼8.31) 중국산 의약품(성분 미상)의 적발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명품핸드백 반입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김포세관에 따르면 이 기간 중 7,229명의 입국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집중 검사결과, 면세범위 초과 등으로 유치된 물품은 1,628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적발된 주요물품은 ▲주류 397건(24%↑), ▲명품핸드백 240건 (47%↑), ▲담배 144건(69%↑), ▲중국산 의약품 123건(9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해 김포세관은 "성분미상 중국산 의약품은 성분 및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반입금지 품목으로 전량 유치돼 폐기되거나 신고없이 반입하려다 적발되면 처벌될 수 있다" 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김포세관은 "앞으로, 면세초과 명품 핸드백 등 호화 사치품, 국민 건강 위해식·의약품 등에 대해서는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며, 자진 신고하지 않고 불성실하게 신고할 경우 가산세(납부세액의 30%)를 부과하는 등 엄격히 과세 조치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공항 입출국 여행자수가 71만3,000명으로(일평균 11,498명) 지난해 7∼8月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국인 입출국 여행자는 29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외국인 입출국 여행자는 42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 이용 해외여행자 중 일본 노선 여행자 비중이 74%이며, 일본 노선 입출국자수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였으나, 내국인의 일본 여행 기피현상으로 내국인 이용자는 오히려 24% 감소했다.  
이에대해 김포세관은 "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으로 중국 노선 여행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170% 대폭 증가했으며, 내국인은 152%, 외국인은 249% 각각 증가했다" 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포공항은 일본(3개), 중국(2개) 노선에 하루 56편의 여객기가 입출항하고 있으며, 김포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여행자는 우리나라 항공 이용 전체 여행자의 10%를 차지한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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