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TNT, 소말리아에 구호식량 45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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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17 09:33   수정 : 2011.08.17 09:33
TNT 익스프레스(한국 대표이사 : 김종철)는 최근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함께 소말리아 인근 지역의 굶주리고 있는 수 천명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식량 45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TNT 익스프레스는 보잉 767 전용화물기에 소말리아 기아 아동들에게 제공할 영양보충식품 상자 3,000여 개를 싣고 TNT 유럽 허브인 벨기에 리에주 공항을 출발,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했다.
비타민을 첨가한 특별 영양보충식품은 물 없이도 섭취가 가능해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소말리아 기근 지역에 적합한 식량으로, 7kg의 어린이 한 명이 하루 1봉지를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WFP는 이 날 전달한 구호 물자로 3개월 동안 6천명의 아이들을 영양실조에서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TNT코리아의 김종철 대표는 “TNT는 전 세계 기아 근절을 돕기 위해 원활한 물류 활동을 지원하는 등 WFP와 오랫동안 협력해왔다”며, “TNT는 이번 소말리아 구호 식량 전달을 통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5개 지역이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으며 총 인구 750만 명 가운데 현재 370만 명이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WFP는 현재 소말리아에서 150만 명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인근 지역에도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불안정한 내부 정세로 인해 구호물품 전달이 어려운 소말리아 남부 지역에는 2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가뭄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곡물 가격이 급등하여 식량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소말리아는 세계에서 영양 불량이 가장 심각한 나라로, 특히 남부 지역의 어린이 4명 중 1명은 영양실조 상태이다.
한편, TNT 익스프레스는 2002년부터 WFP의 물류 운송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운송 및 창고 보관 서비스를 비롯해 물류 전문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구호 활동을 위해 200톤의 에너지 비스켓(High Energy Biscuit) 수송을 담당했으며, 2011년 일본 대지진 지역에 WFP와 함께 담요 등의 구호물자를 배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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