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특송업체인 UPS가 2006년 1월 2일부터 소화물에 대한 운송 서비스의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육로 운송인 경우 3.9%, 국내 및 국제 항공화물은 5.5%를 인상할 계획이나, 항공유 할증료에 대해서는 2%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육상과 항공 서비스에 대한 부대비용(Residential surcharge)도 각각 0.25 달러와 0.35 달러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소화물 배달에 나갔다가 주소 불명확, 수취인 부재 등의 문제로 세 번째도 배달하지 못한 경우에 부과 요금을 책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확인 서비스인 딜리버리 컨퍼매이션(Delivery Confirmation)과 시스내쳐 리콰어드(Signature Required)에는 화물당 0.25 달러, 어덜트 시그내쳐 리콰이어드(Adult Signature Required)에는 0.5 달러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내년 1월부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인데, 미국에서 UPS 2nd Day Air A.M. 서비스는 오후 12시부터 다음날 10.30분까지 배달을 보증하고, 목요일에 2nd Day Air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요일에도 배달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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