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물품 검사장 첨단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김포세관(세관장 : 김용현)은 특송물품 검사장 첨단시스템 설치 등에 크게 기여한 박태석 관세행정관을 2회 김포세관인으로 선정해 4일 포상했다.
김포세관은 지난 6월 20일에 전국 세관 최초로 검사대상 특송화물을 선별에서 검사까지 ONE-STOP 으로 끝마치는 최첨단「특송물품 검사장」을 신축한 바 있고, 이 과정에서 박 관세행정관은 특송물품 자동분류 및 실시간 X-ray화면 재현 시스템 등의 최첨단 시스템 설치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해외여행자를 위한 동시통역전화기 설치 등을 통하여 ‘11년 1분기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김포공항이 중형공항 세관부분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한편, 박 관세행정관은 28년 동안 관세행정 전산화, 최적의 X-ray검색 시스템 구현 등 정보통신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한 모범적인 직원이기도 하다.
김포세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분기별로 세관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김포세관인으로 선정·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