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한진국제택배, 美·홍콩·베트남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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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04 09:44   수정 : 2011.07.04 09:44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국제택배 서비스망 구축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2월 일본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한-일간 국제택배, 한-일-미-중 4개국 특송화물 공동판매와 포워딩· 창고·트럭킹 서비스 등 물류전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조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난 6월 28일에 밝혔다.
지난 협약체결 이후 한국과 일본 양국에 주재원들이 각각 상주하며, 한-일간 국제택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중국, 홍콩 등으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미 한진 미주물류지점에는 사가와 주재원이 상주하여 현지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과 효율적인 운영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양사의 공조체제를 기반으로 최근 온라인 구매대행 업체 A사의 미국발 일본행 신규 물량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사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고객이 A사에 구매대행 주문시 한진 LA 물류센터에 입고된 물품을 유통 가공하여 항공화물로 발송하는 작업은 한진이 수행하며, 일본에 물품도착후 통관과 일본 전역 배송은 사가와에서 전담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공동으로 일본발 미국행 운송네트워크를 구축하여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한진 LA 물류센터와 일본 사가와 유통센타(SRC: sagawa ryutsu center)를 거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사의 미-일 특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도 양사는 지역별 거점을 활용하며 사업경쟁력과 고객서비스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국발 한국행 물량을 유치한 사가와는 중국에서는 현지 운영조직을 통해 물품 집하후 국내배송은 한진에 일임하여 7월 4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러한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과 최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특송사와 경쟁할 수 있는 토종 특송사로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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