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가 RFID(무선인식) 시스템을 클리니컬 특송 서비스 분야에 전격 도입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로써 TNT는 글로벌 차원에서 RFID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일한 글로벌 인터그레이터(integrator)가 됐다.
TNT는 그간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RFID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인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이번에는 글로벌 차원에서 바이오 특송 분야에 RFID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RFID 리더는 바코드 스캐너보다 더 풍부한 화물추적 정보를 제공하며, 사람이 먼 곳에서 컨트롤할 수도 있다. 또한 이 RFID리더는 TNT의 몇몇 주요 운송 거점 내에 장착되므로, 서비스 매니저는 특송 서비스 과정을 좀더 치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고 보안유지도 쉬워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TNT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 진단 기구 제조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화물 추적은 물론, 배송 중인 생명 공학 시약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RFID 솔루션을 디자인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아시아 내에서는 TNT의 싱가폴 분류 센터로부터 방콕과 샹하이 등 새로 도입한 아시아 로드 네트워크(ARN -Asia Road Network)를 사용하는 전략적 물류 거점에 도입된다.
TNT는 중국에서 독일로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컴퓨터 제조업체를 위해, 맞춤형 공급망 관리 RFID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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