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브로스카고-박치영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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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1 08:57   수정 : 2011.06.21 08:57
▲(주)브로스카고 박치영 과장, ares@bros-tzh.com

"I'm fine."

직접 해보지 않으면 무언가를 알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한계가 있다. 물론 책을 통해 배울 수도 있지만,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것은 그 자체로 생생하게 살아 있는 지식이 된다. 인생의 모든 일들은 자신에게 어떤 형식으로든지 흔적을 남긴다. 자신을 착실히 갈고닦다보면 능력이 성장하고, 결정적인 시기에 그것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누구도 자신의 인생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주)브로스카고(대표 : 조승현)의 박치영 과장은 처음 특송에 입문했을 때는 영업맨으로 시작했었다. 때문에 그에게 있어서 오퍼레이션(업무)부분은 생소한 영역이기만 했다. 그렇다고 무지 한것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흐름은 파악했지만, 세부적인 진행 사항해 대해서 물음표가 떠올랐을 뿐이었다.
그런 박치영 과장이 브로스카고의 탄생과 함께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지금에 자리에 반듯이 설 수 있게 됐다.
"영업은 자신있었지만 업무는 일일이 다 몸으로 쫓아다니며 배웠어요. 물론 실수도 있었죠. 그 시간을 거치면서 모르는 것을 하나씩 익혔어요. 지금은 회계부터 업체관리까지 파트를 구분하지 않고 해내고 있답니다."
이렇게 말하는 박치영 과장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묻어났다.  
"오는 7월이면 브로스카고가 창립된지 2년을 맞이 합니다. 초창기에 조승현 사장님과 두명이서 시작할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당시에는 사무실을 비우지 못할 만큼 물량이 많아 바쁘고 정신도 없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통제를 먹으면서 근무를 한 날도 있었어요."
되돌아보면 행복한 비명이었다. 하루하루가 보람된 나날들이었기 때문이다.
박치영 과장이 둥지를 튼 브로스카고에는 남성만 네명이다. 공교롭게 '브로스(BROS)'가 '형제(Brother)'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혀진 것처럼말이다.  
"적은 인원이지만 서로가 믿고 함께 가는 거죠. 오히려 직원이 다수였다면 지금처럼 지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박치영 과장은 브로스카고에서 임직원들과 형제처럼, 혹은 동반자로서 함께 근무하고 있었다.
창립부터 지금에 오기까지 탄탄하게 자리잡아 온 브로스카고는 휴대품이나 자동차 부품 등의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 중국을 메인으로 북경, 천진, 위해, 청도, 광저우 등에 지사가 있다.
지난 상반기 실적에 대해서도 박치영 과장은 "브로스카고를 고객분들이 믿고 맡겨주신 덕분에 물량도 많았어요. 매출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라고 활짝 웃어보였다.
탄탄대로를 달리는 브로스카고이지만 박치영 과장은 또 다른 계획을 살짝 공개했다.
"머지않아 베트남 지역도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한정에되어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영업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못가본길이 더 아름답다.' 박치영 과장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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