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이대복 차장이 물러나고 신임 차장에 김철수 통관지원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차장은 지난 6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김차장은 행시 25회로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후 1982년 관세청에 들아와 심사정책국장, 감사관, 조사감시국장, 부산세관장 등 대내외 요직을 모두 경험한 대표적인 관세인.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관세행정 정보화와 마약밀수단속, 외환조사, 부산신항 활성화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까지는 FTA준비대책과 수출 1조달러시대에 대비한 선진통관행정 구축방안을 추진해왔다.
업무에 있어서는 직원들과의 끊임 없는 대화로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내는 ‘소통형 리더’로 2009년 관세청 공무원 직장협의화가 선정한 ‘가장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직장상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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