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코나폰,대련-오사카65시간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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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03 10:24   수정 : 2011.06.03 10:24
코나폰, 대련-오사카 65시간이면 OK
서비스는 최상으로, 운임은 저렴하게

최인석 기자[orid98@parcelherald.com]

㈜코나폰 코퍼레이션(본사 동경, 대표 : 최상원)은 지난 2월부터 중국 대련발 인천착 여객페리를 이용한 일본향(오사카)65시간의 페리 익스프레스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금요일 대련을 출발해 인천에 도착, 보세운송을 통해 부산으로 이동한 화물은 부산을 출발해 목요일과 월요일에 오사카항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된다.
이미 코나폰은 209년 12월부터 중국 석도발 군산 경유, 부산발 오사카 페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대련-오사카 서비스에서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 페리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토대로 코나폰은 항공화물 수준의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운임은 해상화물 수준의 저렴한 운임을 제공함으로써 화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1년 4월 일본 동경 본사 설립을 시작으로 오사카와 중국의 천진, 상해, 대련과 한국의 서울과 부산에 지사를 설치 운영중인 코나폰은 항공과 해상에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나폰은 페리의 정시 출항과 신속한 통관 및 반출에서 착안 중국-일본 간 페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석도- 오사카 40H 서비스

지난 2009년 12월 시작한 석도-오사카 페리 혼재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화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매주 월, 수, 토요일 주3회 석도를 출발해 한국의 군산에 도착 보세운송을 통해 부산으로 이동 후 오사카로 이동하는 서비스로 총 소요시간이 40시간에 불과하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석도에서 오사카까지의 화물 운송 시간이 40시간이라는 점 이외에도 ▲주3항차의 스케줄과 ▲도착일 당일 통관 가능, ▲ 시모노세키보다 저렴한 내육운송 요금 및 신속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석도 - 오사카 서비스는 청도와 석도 CFS에서 오전 8시와 14시에 각각 화물 집하를 마감하고 청도에서 보세운송을 통해 석도로 이동 석도항에서 국제선 여객 페리를 통해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주3회 출항한다. 석도를 출발한 화물은 다음날인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에 각각 군산항에 도착해 보세운송을 통해 부산항으로 이동하며 당일 오사카행 페리에 선적해 이동한다.
이렇게 운송된 화물은 오사카항에 수요일, 금요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입항해 도착 당일 15시면 창고 반입이 가능하다. 이렇게 이동한 화물의 총 이동 시간은 40시간으로 당일 통관도 가능하다.                              

대련-오사카 페리 서비스 실시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 2월 중국 대련과 인천을 연결하는 대인 페리를 통한 오사카 착 65시간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대련항에서 월요일과, 금요일 주2회 인천으로 향하는 대인 페리와 부산항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오사카 항으로 운항하는 팬스타 페리를 통한 이번 서비스는 페리를 통해 65시간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월요일과 금요일 대련CY/CFS 12시까지 입고를 마치고 대련항을 17시에 출발해 인천항에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에 도착한다. 이후 보세운송을 통해 부산항으로 이동한 화물은 수요일과 일요일 15시 10분에 부산항을 출발 오사카항에 목요일과 월요일 오전 10시에 도착, 12시경에 오사카 CY에 내려진 화물은 15시에 오사카 CFS를 통해 반출된다.
코나폰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대련발 LCL 화물 뿐만 아니라 항공화물에서는 스페이스 확보가 어려운 대규모 화물까지 수송한다.
이미 대련-일본간 일반 컨테이너 서비스가 있지만, 여객 페리의 특징인 운항의 정시성과 신속한 통관 등을 장점으로 서비스의 장점을 살렸다.

코나폰-코나폰으로 이어지는 단일 서비스

코나폰의 대련-오사카 서비스의 장점은 ▲주2편 운항을 통해 LCL, FCL 화물의 일관 수송이 가능, ▲화물이 이동하는 중국, 한국,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어 자사 직원을 통한 모니터링 및 고객 서비스가 가능, ▲오사카 남항 입항 후 신속한 통관 및 일본 전역으로의 빠른운송 가능, ▲본지사간의 단일 B/L을 통한 복합운송 일관 수송으로 출발부터 도착까지 코나폰을 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련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타사의 페리 서비스처럼 다른 항으로의 이동 시간이나 운송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련-오사카 페리 익스프레스 서비스의 대상은 섬유, 전자부품 등의 화물을 비롯해 납입 시간이 촉박하나 항공으로 보내기에는 부담스러운 화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코나폰 관계자는 “지금까지 컨테이너선과 항공편 밖에 없었던 대련 - 오사카간 화물 운송에 있어 저운임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코나폰은 2007년 1월 IATA 면허를 취득하고, 그 해 4월 항공 단독 혼재면허(2종)을 취득하는 등 항공화물 부분에 있어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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