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제빅스-김형국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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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21 16:21   수정 : 2011.04.21 16:21
▲(주)제빅스로지스틱스 영업부 김형국 계장, hkkim@zevix.co.kr

Love is

사랑은 관심이다.
특송도 마찬가지다. 무미 건조한 서비스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고객에게 진심이 느껴지도록해야 한다.
(주)제빅스로지스틱스(대표 : 김윤동)의 김형국 계장은 특송과 연애하듯 지난 6년의 시간을 보냈다.
“저로서는 행운이죠!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도 있었고, 제빅스로지스틱스에서는 제가 하고 싶어하는 업무가 계속해서 생겨나요.”
김형국 계장은 인천항에 내려가 컨테이너작업을 시작으로 오퍼레이션를 거쳐 영업부까지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해상/항공에서는 만능엔터테이너로 통하는 김형국 계장은 원래 디자인을 전공했었다.
이런 김형국 계장이 특송이라는 과녁에 화살을 쏘았을 때 처음부터 우수한 성적은 아니었다.
“시행착오는 아직도 겪고 있어요. 한번은 비엘(B/L) 작성을 잘못해서 다른 지역으로 화물을 보낸 적도 있어요. 그렇게 사건이 터지고 한번씩 깨지다보면 실수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털털한 웃음을 보이며 말하는 김형국 계장.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을 것을 보고 들으려 했다.
“특송은 단순히 화물을 보내기만 한다고해서 완료되는게 아닙니다. 왜냐하면은 여러모로 서류나 통관부분 등 확인해야할 사항이 많기 때문입니다. 목적지까지 흐르는 강물처럼 특별한 사고없이 진행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관리하고 있는 김형국 계장의 서비스 경쟁력은 바로‘Give’ 이다.
“처음에는 받으려고만 했어요. 하지만 그런 것은 상대방에게 금방 티가 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때부터는 하나를 얻게 될지라도 고객에게 더 드릴려고 해요.”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만큼 김형국 계장은 봄바람을 따라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고 있었다.
또한 김형국 계장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상대방에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 보면 나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것도 바뀌어질 수가 있답니다. 자신의 말이 무조건 옳다고 내세우기보다는 최대한 좋은 쪽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에요.”
한편 김형국 계장에게는 네살된 김보겸(甫兼) 군이 든든한 지원자로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제 제법 말도 배워서 보고 있을 때마다 사랑스럽답니다.”
아들의 이름에서 김형국 계장의 삶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져 있는 듯 하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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