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현대상선, 美동부 사반나항 직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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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4 21:03   수정 : 2011.04.14 21:03
日NYK 등과 신규 서비스 실시…기존 항로 대비 4일 단축

현대상선이 일본 NYK가 포함된 그랜드 얼라이언스 등과 함께 미국 동부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상선(사장 : 이석희)은 내달 12일부터 그랜드 얼라이언스(일본 NYK, 홍콩 OOCL, 독일 Hapag Lloyd), 이스라엘 ZIM 등 4개 선사와 손잡고 아시아와 미주 동안을 잇는 신규 항로인 NSE(New Savannah Express)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NSE 서비스는 현대상선의 파나막스 급(4,500TEU급)인 그레이스호(Hyundai Grace)와 유니티호(Hyundai Unity) 등 2척을 포함해 총 9척이 투입된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기존 4개의 서비스와 함께 총 5개의 미주 동안 서비스 항로를 운영하게 된다.
서비스 항로는 부산-상하이-샤먼-다찬베이-홍콩—얀티안-파나마운하-만자니요-킹스톤(자메이카)-사반나(미국)-찰스턴-킹스톤-만자니요-파나마운하-부산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항로는 부산, 중국, 홍콩 등 아시아와 미국의 사반나항을 직접 연결하는 것”이라며 “통상 미주 동안 항로는 뉴욕항을 거쳐 사바나항을 기항했으나, 이번 신규항로는 아시아와 사반나항을 직접 연결해 운송시간을 4일이나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대상선은 이번 항로 개설로 미주 동안 노선이 한층 다변화 됐으며, 사반나항 직항으로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반나항은 미주 동안 대표항만으로 뉴욕항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이며, 지난해 연간 1,400만TEU(자료 : Piers Data) 물동량을 처리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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